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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드 Googled - 우리가 알던 세상의 종말

1. 도서 리뷰/경영/경제

by 마이클잭슨형 2015. 6. 3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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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 관련 된 책은 꽤나 많죠

애플, 스티브잡스

 

마찬가지로 구글에 관련된 책도 많습니다,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까지.

꽤 두꺼운 양장본으로 된 이 책 Googled

 

구글에 관련된 책을 이전에 읽었지만, 조금은 다른 시각과 깊이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구글의 처음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구글이 집중하는 한가지, 검색

구글에서 내놓은 대부분의 서비스는 결국은 검색광고를 하기 위한 도구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아닌 것도 있지만,

 

 

새로움은 항상 기대와 함께 두려움도 동반하게 됩니다.

지금 잘하고 있는데 굳이 새로운 걸 해야하는지. 한가지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다른 한가지를 얻기는 힘들어집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역량이 두가지를 모두 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요.

 

지금은 IT, 인터넷의 시대입니다.

지금 이 시대를 거스를 수는 없겠죠.

스마트폰으로 방을 구하는 시대, 부동산의 역할은 시간이 흐를수록 지금보다 더 단순한 구조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래리 페이지는 세상을 바꾸려면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발명을 하더라도, 실제로 구현하고, 실현하지 않는다면 발명은 서류로만 머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노동자였던 조부의 파업을 보면서,

지금의 구글, 직원들이 행복해야 생산성이 좋아진다는 철학 아래, 구글의 복지가 탄생되었습니다

 

 

구글 애드워즈의 클릭당 광고비 CPC 책정 방법은 노벨 수상자 윌리엄 비커리의 이론이 적용 되었는데요

 

1순위가 150원에 입찰, 2순위가 100원 입찰이라면

1순위 입찰자는 2순위 입찰자 100원보다 10원이 더 많은 110원에 입찰이 되는 비커리 경매 방식

이렇게 함으로써 입찰자들은 가장 효율적인 광고비를 집행하게 되고,

CPC로 클릭한 만큼만 광고비가 지출됩니다

 

바가지 광고비 지출을 차단하게 되고, 클릭한 만큼만 광고비 지출되고

 

 

TV와 인터넷의 차이는.

TV가 양방향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하지만, 현재까지는 단순히 일방향으로 서비스 하는 방식이고,

인터넷은 유저들을 끌어들임으로써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겠죠.

 

지금은 TV보다 오히려 인터넷을 더 많이 사용하는 시대가 되었으니

텔레비전 자리도 PC로 대체될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무어의 법칙, 마이크로칩이 1년 반마다 두배로 늘어난다는 법칙

하지만, 이 무어의 법칙이 소개되고 나서, 실제로 이 법칙을 지키기 위해 인텔 엔지니어들이 또 얼마나 열심히 연구했겠는가.

 

구글 창업자 둘 역시 마찬가지.

조금 더 나은 서비스가 아니라, 획기적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엔지니어들에게 요청하고,

 

그럼으로써 혁신이 아닌 혁명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

 

이전의 구글은 모두 검색과 연관되는 서비스 였습니다.

구글 검색 창에 검색어 입력시 연관된 광고가 나오게 했고,

유투브 인수 후에 동영상에 광고를 붙였고,

안드로이드 OS를 배포해서 유저들의 정보를 빅데이터로 활용해서 개인에게 최적화된 광고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앞으로의 구글은 어떻게 될까요?

무인 자동차, 지상에 풍선을 띄워 인터넷이 안되는 곳에 무선 와이파이를 제공하게 하고,

 

이 책은 구글이 지금까지 거쳐온 과정과, 그 속에서 구글이 추구하는 일 등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구글 책 보다 더 구글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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