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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 - 제프 베조스

1. 도서 리뷰/경영/경제

by 마이클잭슨형 2015. 5. 1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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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와 함께 세상의 모든 것을 파는 곳이죠

실제로 읽어보면, 제프 베조스의 일 추진력이 생각외로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이 정도 열정을 갖고 한다면 못할게 없고, 안되는게 이상할 정도입니다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은 다양합니다.

책같은 도서, 공산품 등은 동일한 회사라면 품질에 차이가 나는 일이 거의 없죠.

그래서 가장 최저가로 판매할 수 있는가도 중요한 경쟁력의 잣대가 됩니다.

 

하지만, 신선식품 같은 "제조업"이 아닌 상품은 가격과 함께 상품의 품질도 중요합니다.

누가 재배했는지에 따라서 신선식품의 품질은 너무나 다양하거든요

 

지금의 아마존은 세상의 모든 것을 판매하지만, 초기 아마존에서는 도서를 주요 상품으로 책정했습니다.

 

 

제프베조스는 기존의 반스앤노블 등 여러 도서 업체가 있는 상태에서 이들을 앞서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아마존을 알려야했습니다

그래서 마케팅 차원에서도 회사를 상장시킬 준비를 합니다.

 

이번에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알리바바 마윈 회장이 상장 이벤트에 참석했는데요

제프베조스도 그와 마찬가지로, 상장시의 이벤트 효과를 노렸습니다

 

 

회원제 할인점 코스트코는 연회비를 받습니다.

연회비를 내면서도 굳이 코스트코에 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마존이 여러 지역에 분산된 물류센터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하는가에 따라

아마존의 업무 프로세스는 굉장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물류도 수학과 과학이 아주 깊숙히 들어간 비즈니스라는 걸 알게 됩니다

 

 

11번가, 지마켓, 옥션 등의 오픈마켓은

가맹점들이 입점해서 물건을 판매할 수 있도록 마켓 플레이스를 제공하는 것인데요

 

아마존도, 자신들이 직접 판매하는 것들은 판매하되,

자신들이 모르는 새로운 분야에 진출할 때는, 기존 업체들에게 마켓 플레이스를 제공해주고

그들이 어떻게 운영하는지 노하우를 보면서 터득할 수 있도록 합니다.

 

 

포털의 뉴스에는 아마존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아마존 프라임 등 아마존이 고객에게 더 빨리 상품을 배송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드론입니다.

 

 

아마존의 물류 창고에 거래처의 상품을 보관하고, 고객이 주문하면 아마존이 대신 발송하는 서비스

지금의 쿠팡도 이런 비슷한 물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른바 퀵 배송

 

 

아래 내용은 과연 지금 하는 사업에 적용해볼 수 있을까.

이렇게 하면 소비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종의 코스트코 온라인판이라는게 맞겠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회원제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이 몇몇 있는데..

궁금합니다

 

아무튼 이 책을 보면, 제프 베조스의 지독할 정도의 추진력,

수년째 적자를 보면서도 계속 매출 극대화를 위해 업무를 추진하는 열정과 기획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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