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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도서관엔 특별한 것이 있다

2. 박람회&전시/리뷰

by 마이클잭슨형 2013. 2. 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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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도서관 개관 4개월여만에 방문해 봤습니다.

뉴스에도 대대적으로 나왔고, 박원순 시장님을 사모하는 마음과, 나도 나중에 집에 아담한 도서관으로 꾸며서 사색하며 독서할 수 있는 곳을 꿈꾸는데, 좋은 참고가 될 것 같아서 방문했는데요

 

지하철역 4,5번 출구를 통해서 나오니.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리긴 했지만, 그래도 서울광장에 스케이트 타러 오신 분들이 많이 있네요.

 

 

서울광장에 가족단위 나들이 오신 분들도 있어서 도서관 안에도 있으리란 짐작을 했습니다.

 

엄마손 붙잡고 서울도서관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여기에 어떻게 도서관을 만들 생각을 하셨을까, 아이디어가 기발하다고 생각됩니다.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면 일반 도서관처엄 센서 달린 출입구가 있네요

먼저 다녀오신 분들은 조금 씨끄럽다고 했지만, 저는 만족했습니다.

동네나 구 도서관처럼 아주 조용한 건 아니지만, 도서관을 찾아오게 만들고, 자녀들에게 학습효과를 주는 것처럼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데는 좋을 것 같습니다.

 

 

멀티미디어 도서관 자료실인데요.

영화도 볼 수 있도록 DVD 자료가 있네요.

아직은 텅 빈 곳이 많이 있지만, 계속 채워지리라 생각됩니다.

 

 

방문 시간이 토요일 오후 1시 30분쯤인데요

멀티미디어 자료실에서 인강을 듣는 학생도 보이고, 인터넷을 하시는 아저씨 분도 보이네요

아직은 빈자리가 많이 있는데요.

안내데스크에서는 서울시민이면 회원증을 발급해 줄 수 있다고 하시네요.

 

서울시민 이었다가 지금은 아니고, 동네 도서관을 이용하는 저로서는 이용 할 일이 없네요. :)

 

1시간 동안 도서관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아이들 손 잡고 오신 엄마들도 계시고, 연인과 함께한 커플들도 보이고, 친구들과 함께 와서 책을 보고 계시는 어르신들도 보이네요.

 

계단 쪽에 앉아서 책을 보는 곳은 주로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네요.

아이들과 엄마들, 연인들 처럼, 그래서 이곳은 책만 보기에는 적합하진 않은 듯 하구요.

2층으로 올라가면 그래도 이곳은 책 볼 정도는 되네요.

 

센트럴 터미널 반디&루니스에서 잠깐 책 보다가 나오는데,

방송으로 누가 사인회 한다는데, 누군지 몰랐다가 나오는데 보니까 1박 2일 나영석 전 pd 사인회 예정인데.

다른 일 때문에 나왔습니다. :)

 

들고 간 책 보고 오려고 했지만 가야할 곳이 있어, 서울도서관 방문기는 이걸로 내립니다.

 

그리고 며칠 전에 본

독일도서관 건축물이 잠시 화제가 되었는데요.

한국인이 설계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부러운 도서관이네요

 

 

자꾸 눈으로 봐놔야, 더 좋게 꾸밀 것 같네요.

있고 싶은 공간이어야 책 보는데도 좋을 것 같구요.

 

언젠간 나만의 독서 공간을 꿈꾸면서..

물론 지금도 아담하게 꾸며졌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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