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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차로 보는 하이테크 마케팅

4. 비즈니스 경제/마케팅 이야기

by 마이클잭슨형 2014. 3. 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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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를 만들고 있지만

예를 들면, 기아차의 쏘울 EV, 닛산 리프, BMW i3 등등

테슬라(TESLA)만큼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갖고 있는 업체는 없죠

 

그럼 이런 유수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있는데

다른 차를 생산하지도 않은 업체가 어떻게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 궁금해 졌죠

 

 

로고만큼은 특별난게 없는 이 업체. 테슬라

하지만 이 회사를 설립한 사람이 누군지 알면, 이 설립자의 창조성은 가히 박수를 받을 만 하죠

남들이 하지 않는 시장에 들어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그만의 추진력 등은 본받아야겠죠

 

앨런 머스크 CEO (43세, 2014년)

회사명 : 테슬라 모터스

설립 : 2003년 실리콘밸리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

 

이력 : 페이팔 결제회사의 전신 X.com

로켓제조발사 회사 : 스페이스 X

전기자동차 : 테슬라 모터스

끊임없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있네요

 

 

 

보통 자동차를 구입할 때는 여러가지를 고려하죠

가격, 연비, 드라이빙 퍼포먼스, 주위 시선 등등을 따지는데

테슬라는 전기차를 어떻게 소비자에게 인지 시킬까, 여러가지 고려사항이 있겠죠

 

기존의 도요타, GM, 포드, BMW, 현대차 등등 엔진을 이용한 제조업체들이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자동차를 연구, 신기술을 개발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할 때

테슬라는 그걸 실행했고, 소비자에게 이 전기차 하면 떠오르는 업체 1순위로 만들었고,

다른 업체들은 전기차로 수익을 내지 못할 때 앨런 머스크는 해냈다는 것

 

왜냐하면, 전기차는 기름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라는 것과, 유류비 대비 탁월한 경제성이었죠

하지만 기존 업체들은 이 두가지 항목 때문에 전기차 시장에서 적극적이지 못했죠

소비자들은 경제성을 주목하게 되면서, 다시 전기차는 일반 자동차대비 가격대가 높아지는 비 경제적인 아이러니한 문제가 생기구요

 

반면 TESLA는 즐거움에 초점을 맞췄고, 자기표현의 한 방식이었다는 것

정용진 신세계 회장도 모델 S를 수입해서 타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으니.

앞서가는 사람, 얼리어답터 등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네요

 

 

전기차는 내연기관의 엔진에 비해 전기모터의 토크 특성을 활용해서 빠른 가속력을 가질 수 있죠

또한 아래처럼 배터리를 저중심 설계함으로써 주행감과 안정감을 높였습니다

 

 

기존 엔진 자동차는 전륜이냐 후륜이냐에 따라서 장단점이 있는데 반해 테슬라는 자동차 바닥 전체에 배터리를 위치시킴으로써 저중심으로 안정감이 돋보인다는 거죠

 

이렇게 안정감을 돋보이면서도 외관부터 내관까지 꼼꼼하게 차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계의 애플로 자주 거론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혁신성을 갖춘거죠

 

다른 전기차는 한번 충전으로 100~200Km를 겨우 가는데 반해

테슬라모터스는 400Km 이상 주행거리를 확보하면서도 다른 자동차에 대해 가격경쟁력도 있습니다

 

2013년 1분기 흑자를 달성했는데 2014년 2월 말 주가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네요

흑자 내용이 순수하게 전기차만 판매하는게 아니라, 배기가스 배출권을 팔았던 것도 있겠지만

기존의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로 수익을 내지 못했던 것에 비하면 관심있게 볼 내용이죠

 

 

 

폭주족들은 남들의 시선을 즐긴다고 하는데, 요즘은 남과 다른 것을 원하죠

전기차를 타는 사람들도 좋은 것을 갖고 싶어하는데, 조용하고, 안락하고, 남들과 다르고 등등

자신을 표현하기에 이만한게 없죠

 

첫째> 기존의 자동차업체들은 이 전기차의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테슬라는 즐거움에 더 우위를 두고 마케팅을 합니다

 

 

 

둘째> 난 달라

모델 S를 살 정도의 (12만달러= 1억 2천만원 이상) 구매자라면 차 없는 사람은 없을텐데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유인할 것인가

 

신생 회사가 차만 비싸게 팔면 살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어울림모터스의 스피라 모델이 좋은 예는 아니지만, 네임밸류가 떨어지는 차에 다른 브랜드와 비슷한 가격대라면.

차의 성능이 아닌 다른 걸 부각시켜야한다는거죠

 

그래서 모델S는 알루미늄 차체를 이용했고, 고가격대로 포지셔닝 했습니다

 

 

 

셋째> 판매 부진 현상을 극복(캐즘)

신제품이 나오게되면 얼리어답터들이 먼저 사용해보고

사용자층을 넓혀 가야 하는데 그걸 뛰어넘었다는거죠

 

캐즘극복 방안에 대한 과거 포스팅이네요

2013/08/07 - [4. 비즈니스 경제/마케팅 이야기] - PLC(제품수명주기) 개념과 유형, 4P MIX전략, 캐즘(CHASM) 극복 방안 

 

고성능 차에서부터 점차 대중성을 겸비한 자동차까지 생산을 염두하고

2017년까지 대형 리튬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전기차 배터리 규모로는 세계 최대라고 합니다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얼리어답터가 아닌 대중화를 위해 배터리 가격을 낮추기 위함인데

전기차 가격의 대부분은 배터리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죠

 

 

넓직한 LCD 터치 스크린이 인상이네요

저걸로 모든 걸 컨트롤할 수 있구요

 

신기술이라고 모든 걸 소비자들이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다른 카테고리, 포지셔닝 함으로써 특별함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

 

아이디어는 좋은데, 이 좋은 걸 어떻게 표현해야할까

생각이 중요하지만, 그걸 표현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저를 위한 메아리 같네요

 

이 아이디어 좋은데.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소비자들은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받아들이게 할 수 있는가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

 

 

앨런 머스크 넌 뭐니?

해외에 우주선도 쏜다며?

바다에 잠수함차도 만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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