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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는 회사는 분명 따로 있다-김경준 딜로이트 투쉬 이사

1. 도서 리뷰/경영/경제

by 마이클잭슨형 2017. 1. 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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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책을 자주 못 보기도 했고,

한 달에 한번 오는 HBR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보는 것도 벅차서 못 보다가

역시 습관이 안되니까 책을 안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동네 도서관에 들러서 최대 3권까지 빌릴 수 있어서 빌려온 책

카페 관련 책 1권과, 회사 운영 책 2권 총 3권

 

이렇게 빌리고 3주동안 다 읽으면 반납할 때 다시 3권 빌리고

이렇게 해야 계속 책을 읽게 되는데, 반납하고 빌리지 않으면 한 동안 또 책을 안보게 된다는 사실 ...

 

 

창업 전에는 열심히 스타트업 관련, 전략,마케팅 분야 책을 열심히 읽었는데..

창업 후의 운영에 관련된 책이 궁금하기도 했고,

 

더 유익한 책이 많이 있겠지만, 구립 도서관이라 신간 책은 생각보다 늦게 입고되는 듯.

 

 

p. 53 회의는 많이 한다. 그러나 꼭 결론이 내려진다.

회의를 너무 많이 하는 회사도 문제지만, 너무 적어도 문제죠.

혼자 모든 상황을 판단하고 결정을 내려야 하니까요.

 

그래서 필요한 회의는 하되 어떻게 할 것인가

 

회의의 종류에는 3가지가 있는데요

 

1) 상사들이 지시사항을 전달하는 지시형 회의

2)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형 회의

3)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모임형 회의

4)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하는 세미나형 회의

 

이 중에서 회의 목적에 맞는 유형을 선택하면 되겠네요

어떤 내용이든 하나의 회의로 한다면 회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것 같네요

 

안되는 회사는 목적에 상관없이 진행되는 형식이 동일한 문제점이 있겠죠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지 않고 소통이 되지 않는 회사는 1번의 지시형 회의가 보통 이뤄지겠구요

중요한 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결론을 내리지 못한 회의는 시간만 낭비할 뿐.

 

 

p. 182 산골에서 생선 장사를 하는 역발상의 내공이 있다.

경북 안동이 내륙지역인데 안동 간고등어가 왜 유명한가?

처음엔 궁금했지만 지금은 알만하다.

 

부패가 쉬운 고등어를 내륙지역인 안동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간을 절여 놓은 게 간고등어.

바닷가에 사는 어민들이야 싱싱한 고등어를 얼마든지 먹을 수 있겠지만, 오랜 옛날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

안동에서 고등어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었을까.

 

 

p. 190 소박한 사무실을 자랑스러워 한다

" 잘 되는 회사는 남에게 보이는 겉멋보다 내실을 중시한다.

안 되는 회사는 규모에 비해 사무실이 크고 화려하다."

 

기왕이면 다홍치마, 가성비 따져서 깨끗하면서도 번듯한 사무실이 좋겠지만,

생가해보면 고정적으로 나가는 임대료를 생각하면, 그 비용이 투자로 이어질 수도 있지않나 생각해본다.

 

주변의 비슷한 업종의 회사를 봐도, 잘나가는 회사를 보면 건물 신축을 해서 입주하는 경우도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건물을 올리는 것도 투자라서 회사 입장에서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겠지만,

건물이 아닌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른 분야에 투자한다면 더 많은 매출과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을텐데 싶지만,

 

경영자의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므로..

 

 

 

꼭 어느 이름 있느느 책을 봐야겠다는 생각 없이

찾아간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라, 가볍게 읽을 수 있었고, 오랜만의 비즈니스 책이라 좋았다 정도..

HBR 매거진은 4월쯤에 끝나니 DBR 매거진을 챙겨볼까 고민중이기도하고,

 

YES24에서 나온 전자책 크레마도, 이미 그 안에 30여종의 책이 있어서 당분간 읽을꺼리는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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