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로 10억 벌기-1타강사,대표강사

책 제목을 보고,

내가 지금까지 배우고 익혔던 내용을 후에 어떻게 나눠볼까. 강의해볼까 해서

어떻게 강의해야하는지 알아볼 생각으로 제목보고 고른 책.

 

하지만, 현실은 메가스터디나 다른 인강의 1타강사, 스타강사, 대표강사 등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라는 것 ...

그럼, 대체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강사들의 이야기여서, 흥미가 떨어질 법도 한데, 흥미가 있어서 마저 읽었네요

 

책 내용은, 여러 스타강사들을 인터뷰 한 내용을 토대로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책입니다.

단순히 스타강사가 아니라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노력과 뒷 이야기들이 있는거죠

 

 

이 책보고 안 각 강사의 호칭 설명을 붙이면

- 대표강사: 학원이나 특정 팀을 대표하는 강사로, 가장 경력이 많고 잘 가르치는 사람이 대표강사가 된다

일반강사와 비교해서 월급보다는 학원과 일정 비율로 수입을 나눠갖는 경우가 많다

- 스타강사: 대표강사보다 한 수 위, 학원과의 수입 비율이 더 높다

- 1타 강사: 스타강사 중의 스타강사로, 수강생이 가장 많거나 가장 먼저 강좌가 마감되는 강사

 

이 책 읽으면서 대략적인 차이를 알았네요 :)

 

 

스타강사를 인터뷰 해보니 다음과 같다고 하는데요

첫째, 열정!

 

아무리 뛰어난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도, 가르치고자 하는 열의가 없다면,

수업을 듣는 수강생에게 교육 내용이 전달될리가 없겠죠.

또한 교수법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제대로 가르칠 수 없겠구요

 

 

 

그리고, 잘 가르치는 강사라도,

현재 있는 학원의 사람과 시스템이 자기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금 메이저리그 김현수가 안타를 제대로 치지 못하는 건, 좀더 지켜봐줘야겠지만,

적응해가는 과정이겠죠. 현재까지는 오랫동안 한국 야구에 익숙해졌는데 낯선 메이저리그에 가니 쉽지 않은 것이구요

 

 

 

학원은 원생들을 많이 확보해야하는데,

그런면에서 학원을 선택할 수 있는 결정권을 가진, 학부모 상담능력이 중요합니다

치맛바람이라고 하듯이, 학원 선택, 수강료 결제 등을 학부모가 선택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강사는 얼마나 학부모를 안심시키고, 잘 가르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줘야겠죠

그리고 나서, 실제로 성적향상 등의 의미있는 결과도 보여주어야 하구요

학생의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다른 학원으로 변경할 수도 있으니까요

 

 

이 책을 읽고난 후에는,

어느 곳이든 상위 1%는 잘 벌지만, 또 정말 끊임없이 노력하는구나,

받을만 하다, 자격이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