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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다음 포털 키워드 광고는 영리,비영리기관을 가리지않는다 - 기부단체편

4. 비즈니스 경제/마케팅 이야기

by 마이클잭슨형 2013. 3. 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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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KBS 김경란 아나운서가 퇴사를 했죠.

프로그램 진행도 깔끔하고 잘 했는데.

 

"기부단체에서 후원을 받기위해 광고를 해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포스팅 해 봅니다."

 

그 동안 "글로벌 성공시대"나 "광고천재 이태백" 내용 중 "나눔"이라는 걸 보고 많이 생각해 봤는데요.

요즘은 "재능기부"라고 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걸 남에게 베푸는 시도가 많아지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난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해봤는데요.

 

"초록우산"은 김경란씨가 "초록우산" 홈페이지 첫 화면에 있기 전에,

회사에서 기부 관련 단체를 찾다가 알아본 곳 인데요.

처음에는 이곳이 어떤 단체인지 잘 몰랐는데, 제가 있는 지역에도 지부가 있어서 협약을 맺었던 곳인데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저희 회사가 인연을 맺기 위해 협약을 맺었지만,

제가 느끼는 건 어느 단체가 나서서 하는 것도 큰 보탬이 되겠지만,

각 개개인이 아주 조금씩 나누는, 저변 확대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봤습니다.

 

 

얼마 전 기사 중 재밌는 걸 발견했습니다.

"구글" 검색엔진에서 특정 키워드를 자주 검색하게 되면 이건 그 키워드를 입력하는

"그 지역"에 무슨 이벤트가 일어나고 있다라는.

 

가령 "한국"에서 "황사"라는 키워드를 자주 검색하게 되면, 한국은 황사 관련 이벤트가 일어나고 있다는거죠.

그래서 구글에서 "기부"라는 키워드를 검색해봤습니다.

 

2005년 전후는 그래프가 거의 없다가 2011년에 잠깐 "E"에서 고점을 찍었네요

무슨 이벤트가 있었을까 봤더니 "김제동 연평도 주민위해 3천만원 기부, 역시 기부 천사" 라고 있네요

그리고 다시 바닥을 헤매고 있구요

 

김장훈, 강호동, 차인표 등 아직은 "기부"라는게 특정 연예인의 기사가 나왔을 때만 반짝 하는 것 같죠.

그래도 다행인건 "재능기부" 가 최상위에 있는 걸 보면 일반 사람들도 자신의 재능기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봐야겠죠.

 

 

그럼 저 같은 사람들이 기부를 하기 위해 어떻게 단체를 알고 찾아갈까 고민해 봤습니다.

사랑의 열매, 월드비전, 유니세프 이름은 모두 들어봤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도 모르고 연락처도 모르죠.

저라면 인터넷에서 검색을 할텐데.. 그래서 했더니

 

생각지 못했던게 나왔네요

바로 "키워드 광고"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앞에 포스팅해서 잠깐 언급했지만 네이버의 포털 점유율은 압도적입니다.

 

네이버, 다음 - 관련글 보기

2013/03/09 - 한국형 브랜딩 성공의 법칙 22 - 트렌드와 브랜드 마케팅 전략

 

따라서 검색시 상위에 랭크되려면 광고비가 들텐데요

"파워링크" 1위 "WFP UN세계식량계획 후원"부터 "1004케이티엔지"까지 1위부터 10위까지 키워드가격을 봤습니다.

순위는 "파워링크"의 랭크되는 순서와 일치합니다.

 

즉 1순위 "WFP UN세계식량계획 후원"은 1순위에 올리기 위해 CPC(1 클릭당 광고비용) 10,450원을 지출하게 됩니다.

2순위에 올라온 "기부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을 클릭하게 되면 10,420원의 광고비가 지출된다는 의미입니다.

CPC 최소 금액이 70원인데 100배 이상 올라갔네요

 

 순 위

CPC(클릭당 비용) 

비 고 

 1

 10,450원

 

 2

 10,420원

 

 3

 9,340원

 

 4

 9,330원

 

 5

 8,980원

 

 6

 8,960원

 

 ...

 ...중략

 

 10

 8,640원

 

(포털 네이버, 검색일자 : 2013년 3월 13일)

 

 

 

네이버에 광고를 게재하는 "광고시스템"에 들어가 봤습니다.

'파워링크"로 서울(기본)로, 바로 위의 이미지에서 "파워링크" 1순위에서 10순위까지 일치하죠.

 

 

 

네이버 뿐만이 아니라, 포털 순위 2위에 랭크되어있는 "다음"에서도 "기부"라는 키워드로 검색했습니다.

네이버와 랭크 순서는 다르죠.

그럼 CPC (1 클릭당 광고비용)은 얼마일지 검색해봤습니다.

 

 

 순 위

CPC(클릭당 비용) 

비 고 

 1

9,020원

 

 2

 8,920원

 

 3

8,900원

 

 4

 8,360원

 

 5

7,480원

 

 6

 7,470원

 

 ...

 ...중략

 

 10

 5,250원

 

(포털 다음, 검색일자 : 2013년 3월 13일)

 

다음도 네이버 못지 않게 "기부" 키워드에 대해 1클릭당 비용이 10순위 5,250원에서 1순위 9,020원까지 입니다.

"기부단체"는 후원을 받기 위해 광고비를 지출하고 있는 아이러니 한 상황이네요.

어쩔 수 없는 건가요. 이름을 알려야 후원을 받을 수 있으니까...

 

키워드 단가는 경쟁업체가 네이버 22곳, 다음 15곳이 순위 경쟁하다보니 꽤 비싸지만,

실제로 "기부" 키워드는 월 1,000여회가 조금 넘는,

검색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어서 1순위 한달 예상 지출액이 80만원대입니다.

"커플링"을 예로 들면 이 키워드는 월 1만회가 훌쩍 넘습니다.

 

이렇게라도 해서 많은 사람들이 후원을 했으면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구글이 아닌 "다음" 트렌드에서 "기부"를 확인해봤습니다.

네이버 만큼의 점유율은 아니지만, 다음에서도 어느 정도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을꺼라 보여져서요

 

작년 12월말에 최고점 찍고, 지금은 다시 하향세네요.

최근 1주일간 "기부" 검색은 남성 51%로 여성보다 1% 많고, 30대가, 서울지역에서 주로 검색을 했네요

 

 

성별 트렌드는 차이가 거의 없다는게 좋네요

 

대학생활과 취업에 바빠서 20대는 조금 적은건가요.

3~40대, 50대가 활발히 검색하고 있군요.

이 때는 자신뿐만이 아니라 사회를 볼 수 있는 안목도 생길 때쯤이죠

 

 

 

그리고, 지역별로는 편차가 아주 크네요.

 

오늘 무심코 "기부"라는 검색으로 시작해서,

포털사이트에 "기부"라는 키워드의 금액은 얼마로 책정되어 있을까 거쳐서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우리가 포털에서 검색 후 나오는 랭킹 기업이나 단체 등, 영리, 비영리기관 구분 없이

모두 비용을 지불하며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비록 그곳이 기부 받는 비영리 기관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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