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나오는 박은지(전 이숙영)의 파워 FM(#1077)이나 전현무(전 서현진) 아나운서의 굿모닝 FM(#8000)
그리고 아래와 같이 MBC의 위대한 탄생이나 SBS의 K팝스타,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 K 등의 공통점은
모두 # 으로 시작하는 4자리 문자번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무심코 듣지만, 이 방식은 "인포뱅크" 라는 회사의 특허 입니다.
특허는 10년 이상 오래됐지만, 불과 몇 년 전부터 이 특허가 빛을 발하고 있구요.
위탄은 #0011 로 되었네요.
문자 보낼 때 받는 전화번호는 "#0011" 입력하고, 내용은 숫자 11이나 "여일밴드" 라고 입력하고 전송
인포뱅크 홈페이지에 갔더니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주로 하는 회사구요
그 중에 모바일관련 특허와 메시징 서비스가 눈에 띄네요
실제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문자투표 방식이 아래와 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시청자/청취자 문자를 보내면 통신 3사를 통해서 "인포뱅크" 시스템에서 통합되어 방송국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겠죠.
우리가 사용하는 011이나 010 등 긴 번호보다는 #0011처럼 짧고 기억하기 쉬운 방식을 10여년 전부터 생각하고 개발했다는게.
우리 사용하고 기술은 우리가 사용하기 전부터 누군가에 의해 생각되어 개발되고, 그래서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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