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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정계은퇴, 지식 소매상으로 돌아온 그. 꿈이란 무엇인가?

3. 생활 경제/경제 상식

by 마이클잭슨형 2013. 3. 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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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 유시민 전 진보정의당 공동대표가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다던 "지식소매상"으로 돌아와 낸 첫 번째 책

"어떻게 살 것인가?"

 

교수, 100분 토론, 보건복지부 장관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지만

그는 책을 쓰는 저자이다.

 

 

파주 출판 단지를 놀러간 기억이 가물가물하게 난다.

언제 또 가볼지 알 수는 없지만.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책도 몇 권 사왔던 그 때.

 

그 때도 독서를 했지만, 지금은 그 때보다 조금 더 많이하고 있다.

그리고, 나도 지식소매상 못지 않은 저자이고 싶기도 하다.

 

집을 화려하게 꾸민고, 넓고 큰 곳보다.

방, 거실을 책장으로 예쁘게 꾸민 곳이 부럽다.

 

그리고 아래에 나와있는 유시민 전 장관의 집필실도 부럽다.

사실은 부러워서 이 글을 쓰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꿈을 꾼다.

나 역시도 무슨 꿈을 꾸었는지 생각해보지만,

막연한 과학자에서부터 프로그래머, 마케터, 그리고 지금은 책 한권 써보는 게 꿈이라고 해야할까.

 

출판 업계는 갈수록 힘들다고 한다.

독자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지식소매상을 하면서 그것만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정치인이라는 공인의 삶을 살았고, 집필된 책도 베스트셀러 일 정도로 좋은 내용이었으니 강의도 있을 것이고.

 

 

집에서 책을 읽으면서 커피를 마시다 책꽂이의 책을 보게 됐다.

집에서는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지만, 책을 보다 한 잔 마셨다.

 

물론 이 책만, 이런 책들만 있는 것 아니다. ;;;

 

 

나만의 경쟁력있는 콘텐츠는 무엇일까 생각해 봤다.

마케팅을 공부하다보니 책을 쓰는 그 자체보다 그 이후도 생각할 줄 알게된다..

 

누구나 똑같은 삶을 살지 않기에 자신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글로 써내려갈 수 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당상 내일 책을 써야할 급박한 상황도 아니기에

조금씩 준비하는 마음으로, 그래서 블로그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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