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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콘서트 - "왜 그럴까?"

1. 도서 리뷰/경영/경제

by 마이클잭슨형 2013. 1. 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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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콘서트

저자
장영재 지음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 2010-03-1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iPad가 나왔는데 왜 스타벅스가 긴장할까?같은 날, 같은 비행...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늦공부, 늦바람이 든 걸까요?

학교 밖을 돌아다니지만, 공부가 더 재밌다는 것을요.

 

박명수 어록이 문득 생각나네요.

"늦었을 때가 진짜 늦었다. "

 

경영학, 자기계발 모두 관심갖고 보는 분류의 책들인데요.

회사에서의 경영, 개인에서의 자기계발, 그러나 둘다 추구하는 바는 같다고 보여집니다.

개인도 잘 경영해야, 더 나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거든요. 경영학이든 자기계발이든.

 

제가 책을 고르는 방법은, 그 분야의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에서 구입 우선순위를 둡니다.

물론, 베스트셀러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좋은 내용이 있기도 하지만,

제가 폭넓은 독서량을 갖고 있다면, 베스트셀러부터, 잘 팔리지 않아 먼지쌓인 책까지 모두 섭렵하겠지만,

제한된 시간, 잠도 자야하고, 그러다보니 고르는게 남들이 많이 구입했던것들, 그들의 평균 식견을 믿는거죠.

 

"잡지 부스가 꼭 계산대 앞에 있는 이유"

우리는 무심코 편의점이나 마트를 이용하지만, 그 안에는 경영의 축적된 노하우가 쌓여있죠.

왜 음료수는 입구 바로 앞에 있지 않고, 제일 안쪽에 있을까요?

껌이나 잡지는 왜 계산대 바로 앞에 있을까요?

이 모든게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소비자들이 더 많이 더 자주 구입하도록 유혹하는 판매의 기술이죠.

 

다음에 편의점이나 마트에 가게되면, 아하 하시게 될 겁니다.

 

블록버스터 VS 넷플릭스

우리나라에서 서비스 되지 않는 DVD 대여인데요.

블록버스터는 우리나라의 "비디오 대여점" 형태이고, 넷플릭스는 홈페이지와 우편으로 이루어지는 온라인 대여방식 입니다.

우리 주변을 봐도 비디오 대여점, 도서대여점등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지금도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나오고 있지만,

명맥만 유지할 정도로 많이 없어졌는데요.

 

넷플릭스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운영하면서, 고객에게 DVD를 발송하고, 고객이 새로운 영화를 보고자한다면,

기존에 빌려간 DVD를 반송봉투로 보내주고, 다시 새로운 영화를 발송해주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빌려간 DVD가 회수되지 않을 확률도 줄어들죠, 새 영화를 보려면 반송을 해야하니까요.

 

그리고 월회비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기간제한없이 DVD를 볼 수 있죠. 물론 새로운 영화를 보려면 기존 DVD를 역시 반송해야하구요.

혹시나 어떤 구조이길래  해서 넷플릭스 홈페이지 들어갔더니 우리나라는 서비스 지역이 아니라고, 이메일 남겨놓으면 서비스할 때 연락준답니다.

우리나라에서 성공할지 조금 궁금해지네요. 물론 DVD를 할 필요는 없고, 조금만 아이템을 바꿔서 다른 걸 운영해도 되지않을까 합니다. 

 

"미국 국방부가 풍선 놀이를 벌인 까닭"

2009년 국방부에서 이벤트로 올린 내용인데 "빨간 풍선 10개를 찾아라"이다.

내용은. 미국 전역에 흩어진 빨간 풍선 10개를 가장 먼저 찾는 팀에서 4만 달러의 상금을 준단다.

왜 이런 내용을 올렸을까. 궁금해진다.

우리나라도 4-5명만 거치면 모두 아는 사람이라고 한다. 네트워크를 활용한 이벤트인데.

이걸 어떻게 찾아 라고 생각할 때쯤 MIT 팀이 9시간 정도의 시간에 모두 발견했다는데. 방법이 요즘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했다는 것에 놀랍고, 그렇게 해서 또 찾아냈다는게 놀라웠다.

 

방법은 이렇다.

- 빨간 풍선의 정확한 위치를 제보하는 사람에게 2,000달러 사례금 제시

- 그 제보자에게 이 게임을 소개받은 사람이 풍선을 찾는다면 1,000달러

- 이 소개받은 사람에게 다시 소개를 받은 사람이 풍선을 찾는다면 500 달러

개인이 모두 찾을 확률은 매우 드물지만, 나 아닌 다른 사람이 찾게 된다면 나에게도 사례금이 오기 때문에 소개를 하는 방식이다.

 

위 그림을 역으로 계산하면 된다.

- 데이비드가 찾았다면 사례금 2,000 달러 지급

- 데이비드가 이 이벤트를 캐롤에게 소개 받았다면  캐롤은 데이비드의 반인 1,000달러

- 캐롤은 밥이 보낸 문자 메시지로 풍선의 위치를 알았으므로 밥에게 반인 500달러

- 앨리스가 밥에게 이벤트를 알려줬기 때문에 상금의 절반인 250달러

총 3,750 = (2,000 + 1,000 + 500 + 250) 달러가 들었다.

 

책에 더 많은 내용이 있지만.

모든 내용을 소개하지 못해 아쉽다.

 

정독,다독,요점정리,생각

독서를 하면서 더더욱 느끼는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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