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껍지도 않으면서, 정말 심플한 내용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읽기 편한 책입니다
이 책도 도서관에서 걸려든?? 책!
책 내용이 대부분 애플에서 제품을 만들 때 이야기네요.
요즘 초딩들은 스마트폰 주면 알아서 잘 만지작거리죠
아이폰은 더더욱 매뉴얼 없어도 잘 갖고 놀구요
공동으로 사용하는 사무실에, 정리정돈 잘 되어 있다면 누구나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개인이 사용하는 책상이 정돈이 잘 안되어있다면, 그 사람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따릅니다
회사라면, 조직이라면, 제품이라면 이런 명확함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얘기하는데요
그게 아이폰과 같은 제품이겠죠.
디자인의 방향과 사용법 등이 누가봐도 알 수 있고,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졌으니까요.
대화라는건, 커뮤니케이션은 서로가 말하는 내용을 이해해야하는데,
애매한 듯한 대화보다는, 명확한 의사소통을 요구한 스티브잡스
애플에 맥북이 있는데요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처럼 이름을 두어서, 제품별 차별화를 두었죠.
일반적인 성능이라면 맥북에어를, 고성능을 원한다면 맥북프로를 두어서, 소비자들에게도 종류를 단순화해서 구분을 했지만,
델에도 노트북 종류가 있는데요
델 인스피론, xps, 래티투드, 프리시전으로도 나뉘고, 그 모델 안에서 세부적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는 있지만, 다양한 종류로 인해서 오히려 소비자 선택을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제품의 좋은 점을 많이 나열해서
소비자에게 어필해야겠지만,
그러면 소비자는 해당 제품에 대해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다는 것, 적어지는 거죠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 많은 문구를 보여주기보다, 꼭 필요한 내용만 서머리 해서 보여줌으로써
시청자에게 현재 PT의 주요 내용을 기억하게 할 수 있을테구요
이 저자가 제안했던 초기 맥의 이름 "아이맥"
인터넷의 i가 연결, 매킨토시의 맥, 그래서 아이맥, 하지만 그 당시에는 매킨토시를 맥이라고 부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후에 스마트폰에는 아이폰 등 브랜드로 어디 회사인지 알수도 있고, 일관성 있는 브랜드 확장도 가능했네요
제품의 장점이 많다고 모든 것을 나열하기 보다
꼭 강조하고 싶은 내용을 단순한 문장으로 보여주는 것이 소비자에게 더 각인되기 용이하다는 것!
잊지마세요
simple si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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