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성공시대 105회>13억의 입맛을 사로잡은 경영자, 파파스 이기영 사장

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분들을 보면, 나름대로 힘든 역경을 이겨낸 분들이 많습니다.

이기영 사장도 어렸을 적 음식을 구걸하고, 중학교를 중퇴했지만, 58세의 나이가 무색하게

활발히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구요

"13억을 경영하라"의 저자.

 

20년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파파스

중국 동부 길림성에 위치한 창춘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파파스의 모든 영업점은 직원 출신 사장들이 운영하고 있는데요
창춘 대학점 사장도 말단 직원출신입니다.

 

 

이런 문화 때문에 파파스는 학력, 나이를 보지 않고도 사장이 될 수 있네요.
그리고, 주인이 아닌데 주인의식이 생길 수 없다고 생각해서,
그들을 주인으로 만들어주는 사업 방식을 택했습니다.

 

파파스 본사인데, 너무나 허름하죠?
음식재료는 한국산 양념만을 고집하고 있고, 소스는 본사에서 제공합니다.

 

모든 소스에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서 신선한 맛을 냅니다.
메뉴개발은 이기영 사장이 100% 개발이라는데요
한글로 된 양념 보이시죠

 

 

여성 손님에게는 후식으로 아이스크립을,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을 무료로 나눠주는 영업전략을 사용합니다.

아이를 잡아야 부모들을 끌어들일 수 있고, 여성을 잡아야 남성손님이 오게 되어있죠.

 

 

파파스는 베이징 등 중국에 38개의 직영점을 운영중이구요

 

인테리어용으로 다양한 골동품을 보유하고 있는데,
소품 제작도 하고 있는데, 음식점 사장이라고 해야할지
소품 제작에 재미를 느끼다보니 직원에게 맡기지를 않네요

 

 

 

이런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 건
남보다 잠을 줄이면서 하고픈 일을 하는거네요
누구에게나 24시간이라는 동일한 시간이 주어지지만,
활용 방법에 따라 24시간 될 수도 아닐 수도 있죠.

 

"파파스"는 어떻게 지어졌을까요?
창춘 중의학 대학을 다닐 때 아이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수술을 받지 못하는 것을 보고
아이들의 아빠가 되어주자는 의미로 만들어졌습니다.

 

중1때 학교를 그만두고 공장과 시장을 돌아다니다가
밤새워 공부했고, 34세 늦은 나이에 중국에서 의학을 공부합니다.
1994년 파파스 1호점을 세우고, 공부와 식당을 병행합니다.

 

지금까지 43명의 아이들의 심장병을 수술해줬습니다.
그리고 장학금 지급도, 파파스에서 일자리를 주기도 합니다.

 

2004년, 50을 바라보는 나이게 박사학위를 취득하는데
학업과 사업을 병행하고, 박사 과정을 듣기 위해 7시간을 이동해야 했습니다.
어린시절 밥을 구걸하고, 중학교를 중퇴했지만, 늦은 나이게 공부와 사업을 해서
1원의 빚도 없이 자산 1,000억원의 사업가로 성공했습니다.

 

 

부족했기에 노력하고, 성공할 수 있었다. 라고 얘기합니다.

많은 것을 가지지 못했기에 노력했다는 거죠

 

이기영 사장은 또다른 사업을 준비 중에 있는데
어렵다는 산천어 양식을 통해서 회 레스토랑을 준비중입니다.
손님 대부분은 중국 상류층이고, 손님도 1-2테이블만 받는다고 합니다.

 

 

 

의학박사에 인테리어 소품도 제작하고, 그림 그리는 화가이기도 하고
새벽 4시면 어김없이 일어나서 영어, 중국어, 한국어가 설치된 3대의 PC로 업무를 처리합니다.

석사과정에 머물렀던 곳인데,
지금은 음식 소소 연구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의학을 공부했기에 몸에 좋은 음식을 연구하고 있네요

 

부족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우리가 지금 갖고 싶은게 있다면, 더 노력을 해야합니다.

 

 

원하는게 있다면 노력하고,

특별하고 싶다면 특별하게 행동하고.

 

 

글로벌 성공시대 이전 편은 

2013/08/11 - 글로벌 성공시대 104회>아마존을 닯은 남자, 브라질 박영무 유니코바(UNICOBA) 회장 2013/07/21 - 글로벌 성공시대>프랑스가 사랑한 스타 디자이너-박윤정, 명품 남성복 브랜드 스말토 수석디자이너 2013/07/15 - 글로벌 성공시대 101회>몽골 녹색 혁명의 선구자, 이혜식(몽골 녹색농업기술원 원장) 2013/06/30 - 글로벌 성공시대 99회> 아이티를 밝히는 전력사업가, 최상민 ESD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