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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성공시대 101회>몽골 녹색 혁명의 선구자, 이혜식(몽골 녹색농업기술원 원장)

4. 비즈니스 경제/TV 상자

by 마이클잭슨형 2013. 7. 1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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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생활을 하면서 고기를 주로 먹는 몽골

채소를 먹지 않는 몽골인들이 김치를 먹게 되었는데요


한국식 비닐하우스 농법을 전파한 이혜식 교수

 

평균 해발고도 1,600m인 고원지대, 1년 12개월 중 9개월이 겨울인 나라. 몽골

 

몽골 하니까, 오래 전에 사무실에 와서 액세서리 팔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그 뒤로 친구가 되어서 지금도 가끔 페이스북을 통해서 연락을 하고 있는데..

 

 

저 푸른 초원위에.. 게르를 짓고 살죠.

 

 

중앙아시아 내륙에 위치
한반도의 7.5배, 300만명이 채 되지 않는 유목민의 나라

 

몽골 전통 가옥 "게르"도 보이고, 그 뒤에 태양광 발전기와 위성 안테나도 보이네요
이혜식 교수는 이렇게 초원을 돌아다니면서 김치를 알리고 있습니다.


 

 

 

어른은 물론, 어린 아이까지 김치를 잘도 먹습니다.
한국드라마, 한류가 퍼져서 드라마 속 음식문화를 배웠기 때문이라는데요


 

 

 

메리꾸리 시장은 중상류 층이 자주 찾는 시장인데요
1993년에 비해 채소 찾기가 쉬워졌습니다.
마트 안에 김치만 파는 가게, 한국어가 적힌 김치가 있네요

한국 음식이 건강식이라고 하는데요


 

 

보느노르 인데요
2004년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투자해 비닐하우스를 지었습니다.

기후 변화가 심하고 겨울이 길어 농사 짓기가 어려운 곳이었죠
뒤에 강원도 농업타운이라고 보이네요

 

하우스 안에는 친환경 농업기술을 도입해서 오이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우스 한 켠에 상추를 키우고 있는데 싸먹는 방법도 전파하네요

 

 

 

 

울란바토르에서 2시간 거리 은드르또우
몽골 중상류 층의 별장이 밀집한 곳인데
이해식 교수에게 비닐하우스 농법을 배워서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별장이라고 하는데, 정말 넓은 초원에 외딴 곳처럼 보이네요

 

 

몽골 중상류층의 유행 중에 하나가
별장 옆에 비닐하우스를 지어 채소를 짓는거라는데요.

 

 

몽골 어린이 대공원에서 한국의 날 행사가 열렸는데
한국 가수들의 노래와 춤을 부릅니다. 한류가 많이 전파된거죠?
김치만들기 축제가 대미를 장식합니다.

 

 

채소 시험 재배지에 왔는데요
처음에는 불가리아 인들이 지었던 하우스였습니다.
그들이 버리고 간 낡은 비닐하우스에서 희망을 봤구요

 

그 비닐하우스에서 두달만에 채소재배에 성공합니다.
그 후로 채소, 과일 등의 다양한 시도를 합니다.

그리고 몽골 대통령도 농업을 국책 사업으로 지정


 

 

 

몽골 정부가 이혜식 교수에게 2ha 땅을 제공했고,
그 곳에서 제자들과 몽골에서 길러지는 모든 작물을 연구합니다.

 

 


김치축제를 통해
채소를 기르는 방법뿐만 아니라 먹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농업이 힘든 걸 알지만, 성공하기 위해
남이 하지 않는 일을 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같은 길을 따라가면 성공은 멀어지는 거겠죠.

 

 

이혜식 교수는 두번 째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몽골 생태기술대학
몽골 하천을 이용한 내수면 양식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강과 하천이 풍부하고 다양한 어종이 살고 있는데요

 

몽골인들은 물고기를 잘 먹지않습니다
한국인 양식 전문가와 함께 테를지 국립공원에 가서 양식에 적합한지 조사하러 갑니다.

 

 

그리고, 그는
몽골의 사막화를 막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을 보면,

항상 뭔가 새로운 것을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느낍니다.

 

 

양궁 강국 대한민국, 해외의 많은 나라의 국가대표를 우리나라 출신 감독들이 맡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이혜식 교수를 보면서, 1차 산업인 농업을, 미처 개발하지 못하고 있는 곳에 가서 개척자가 된 것을 보면.

세상에 없는 것이 아니라, 있더라도 남이 하지 않는 곳에서 도전해 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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