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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금융산업의 개척자 KICB 최광영 은행장(글로벌 성공시대 107회)

4. 비즈니스 경제/TV 상자

by 마이클잭슨형 2013. 9. 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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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 부르는 키르기스스탄의 KICB 은행
키르기스스탄 최초의 상업은행인 KICB에 대한 방송인데요

전체인구 550만명정도의 나라입니다.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시케크에 위치한 KICB

영업직원보다 더 외근을 자주 하는데요

 

헬기를 이용해 천산산맥을 넘어서 다시 차로 2시간을 이동하는 곳의 거래처를 방문합니다.

 

실크로드의 길목에 있으면서, 천연자원이 풍부하기로 유명합니다.
4,000여m의 높은 고원에 만년설이 보이고, 그곳에서 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한라산 높이가 1950m인데 그곳보다 두배 높은 곳에 도로가 있고 2시간을 달리는 거죠.

 

금토광산을 방문했는데 이 나라 GDP의 10%를 차지하고, 금광은 키르기스스탄은 수출의 60%를 차지하는 주요 산업입니다.

 
아침 출근은 걸어서 은행까지 가네요
업무를 마치고 이동 하는데
차량 넘버가 다른 차와 다른데 외교관 번호판이라고 합니다.

 

 

4,000m 높이의 천산산맥을 지나면 해발 1,800m에 위치한 이식쿨 호수가 있습니다.


 

그 안에 이런 관광지가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거래처를 방문하는 이유는 대출해준 곳에 자금을 잘 사용하고 있는지 보는데요
대출금의 고객의 예금으로 대출되었기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합니다.
 

대출은 항상 현장에 가서 확인 후 대출을 해주고 있는데요
3년 만기였던 은행장 자리를 10년이나 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학 졸업 후 한국 외환은행에서 20여년을 근무했습니다
말단 은행원에서부터 영국과 미국 지점장을 차례로 거치면서
은행과 은행원이 갖춰야할 책임과 도덕성을 배웠습니다.

 

 

여러 나라를 거치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구요
그러던 중 2001년 국제금융기관에서 키르기스스탄 상업은행의 제의를 받습니다.

 

AKDN과 유럽 EBRD의 투자로 KICB는 탄생합니다.

사진 제일 뒤에 최광영 행장의 모습이 보이네요

 

2010년 혁명 당시에도 기지를 발휘해 금고를 안전하게 지켜냈습니다.
3년 만기 은행장은 13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1년 KICB 본사 건물을 신축하고,
오톤 바에바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으로부터 축사도 받았습니다.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요
2003년 아르파맥주 공장에 대출을 지원해서 품질향상과 기계설비를 현대화했습니다
은행은 기업과 함께 성장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네요

 

신입직원들과 함께 현장에 가보는데요
보고서는 머리로 쓰는게 아니라 발로 쓰는거라고 가르칩니다.

 

현장을 방문하고, 대출을 하지만
대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회사의 성장을 지원하네요

 

 

AKDN에서 중앙아시아에 국제적인 수준의 대학설립을 주도하고 있네요
2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인데 KICB를 통해서 관리됩니다.
20억이면 2조원이 넘는 금액인데요

 

향후 모바일 분야 진출을 준비중에 있는데요
국민의 15%가 계좌를 갖고 있는데, 휴대폰 보급율은 90%가 넘습니다.
계좌가 없어도 은행을 통해 소액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는데요


신입직원들의 연수가 끝나는 자리에서 항상 정직을 강조합니다.

은행은 고객의 이익과 나라의 경제성장에 기여해야한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함께 성장. 되새겨 봐야겠죠

글로벌 성공시대 이전편은

 

2013/08/25 - 글로벌 성공시대 106회> 미국을 사로잡은 외관건축전문가 프론트 나민수 공동대표 

2013/08/19 - 글로벌 성공시대 105회>13억의 입맛을 사로잡은 경영자, 파파스 이기영 사장 

2013/08/11 - 글로벌 성공시대 104회>아마존을 닯은 남자, 브라질 박영무 유니코바(UNICOBA)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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