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을 가본 적이 딱 1번 있는데 참 오랜만이네요
그 동안 얼마나 달라졌을지도 궁금하고, 진주성 정도는 그대로 이지 않을까 생각도 들구요
진주성 내 촉석루. 이곳이 포인트는 아니겠죠
출발은 보통 3곳입니다
왼쪽 제일 아래 매표소와 오른쪽 중간 공복문, 그리고 제일 위쪽
진주 유등 축제 기간 10월 2일~11일까지는 입장료가 무료네요
보통은 2,000원/성인
오전 9시를 갓 넘겼는데도 축제기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녁에는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하는지라,
남강에 사진 보다 훨씬 많은 등이 두둥실 떠 있습니다
저녁에 못 보는게 못내 아쉬울정도구요
매표소를 지나 첫 번째 관문
한쪽에는 다양한 등 모양으로 연출된 작품들이 있구요
강을 횡당하는 다리도 있는데 한바퀴 돌고, 진주성도 구경하려면 시간이 모자를 듯
진주성 잔디 위에 다양한 작품들이 있어서 사진찍는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많아요
공복문인데, 오후 2시? 3시쯤에 수문장 교체식도 있다고 합니다
진주성에 왔으니 국립진주박물관도 들어가봐야겠죠
정말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다 기억에 남진 않지만,
플래시만 터트리지 않으면 사진 촬영은 가능하다고 해서 몇 컷 찍었습니다
여래좌상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 사진은 .. 턱을 괸 듯한 자세네요
아이들을 위해 클레이 실습하는 곳도 있구요
날씨는 나들이 하기에 더 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아쉬움에 다시 한번
구경 했으니 맛집 찾아 떠나봅니다
점심은 뱃속에 부담없이 먹으려 국수집으로 정했는데요
그래도 맛집 찾아가는 재미로 찾아보니 반천촌국수가 있어서
진주성을 빠져나와 15분 정도 가면 경상대 정문 부근에 있는데요
이름만 보면 국수 전문점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수제비가 개운하고 맛납니다.
아래는 물국수를 주문했는데 생각했던 양보다 몇 배 많습니다
시골 국수처럼 가득 주는데 어른 혼자 다 먹기 부담스럽구요. 결국 남겼네요
국수 면발도 가늘고, 호박, 콩나물도 잇는데
꽤나 부드럽습니다. 그냥 호로록 넘어갑니다
수제비 아니었다면 한 그룻 다 먹었을 듯 한데.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고 만족!
물국수만 주문하기 아쉬워서 다같은 수제비겠거니 하고 주문했는데
이게 은근 맛있어요.
청양 고추인가 해서 약간 매운 맛은 있지만 다슬기도 있어서인지 국물 맛도 개운하구요
국수는 남겼는데 수제비는 국물까지 다 먹었습니다
대학 앞이라 그런가 가격도 저렴하고, 꽤나 맛있네요
다른 테이블 주문하는 거 보면, 수제비 + 김밥 등을 주문하기도 합니다
공영주차장도 바로 옆에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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