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책을 읽으면서 내가 정말 제대로 된 독서를 하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았다. 그래서 책 읽는 방법에 대한 책을 선택했다.
제대로 책을 읽었다는 의미는 책의 내용을 읽고 분석, 이해를 한 후 내가 이해한 내용을 나의 언어로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이 글자의 모임이지만 문맥속에서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를 해야 독서를 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는 방법도 다양하다.
정독하면서 내용을 분석하며 읽어야 할 때와,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읽어야 할 때도 있다. 책을 읽을 때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와 구조를 먼저 파악한다.
이 주제와 구조는 목차를 보면 무엇을 어떻게 말하려고 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과거 선인들의 독서법도 설명하고 있다. 율곡 이이부터, 다산 정약용까지.
책 선정에서부터, 분석하며 읽고, 또 한권의 책을 반복해서 읽는다.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한 분야의 책을 다독하고, 책을 읽을 때의 순서는 입문서에서부터 전문서로 읽을 것을 권한다. 숲을 보고 나무를 보는 방식이다.
지도자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폭넓은 독서를 권장한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터득하고 사용한 독서법은 골라읽기다.
독서법에 관한 책이지만 내용을 설명하면서 성경에 관련된 예가 대부분이다.
성경에 관한 사전지식이 없다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 독서법에 관한 책이라 그 부분은 안 읽어도 무방한 듯 하다.
또한 앞으로 책은 주제, 구조를 파악하고, 입문서부터 전문서로 읽도로 해야겠다.
독서법에 관련된 책이 몇 권 더 있다.
다양한 독서법에 관련된 책을 읽고, 나에게 맞는 독서법을 터득해야겠다.
2009.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