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3세인 (주)몽쉘의 김미화 대표
글로벌 성공시대에 맞게, 대한민국에 머물지 않고, 세계 곳곳에 이민 1세대 뿐만이 아니라 교포 2세, 3세까지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연매출 600억원 정도로 매출액으로 보면 중견기업이지만, 케익 시장에서는 가히 경쟁자가 없을 정도의 대기업 같은 느낌의 몽쉘입니다.
김미화 대표가 처음 케이크를 만들게 된 계기는.
유럽에서 본 초콜릿이나 케이크을 맛있게 먹는 걸 보고, 일본에 돌아와서 오사카에 첫 케이크 가게를 열었는데요.
일본에서 기존 케익은 카스테라로 맛을 내는데, 몽쉘은 생크림으로 승부를 냅니다. 일명 도지마 롤케이크인데요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독특한 점은, 회사가 커지면 CEO실은 별도로 분리되는게 일반적인데, 몽쉘의 김미화 대표는 다른 직원들과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면서, 일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한다고 합니다.
아래는 도지마 롤케이크의 사진인데요, "도지마"가 지역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도지마 롤 케이크인데요
도지마 롤 케이크를 개발할 때 부터 끊임없이 메모를 하면서 더 좋은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성공하는 CEO들은 메모광인 것 같습니다. 내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는 어느 순간 휘발류 처럼 사라져버리기 때문이죠
케이크 시장에 뛰어들었을 때 이미 케이크 시장은 포화상태였지만, 김미화 대표는 그곳에서 도지마 롤 케이크를 시장에 내놓았으며,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는데요
그러한 결과에는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하루를 길게 살았는데요.
아침 7시부터 저녁 26시까지, 하루를 24시간이 아니라 26시간으로 살아가고 있고,
그래서 새벽 2시까지 일도 한다는데요.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라면, 퇴근시간은 의미가 없는 것 같네요
매장에서 손님에게 판매하지만 않고, 직접 손님을 찾아가서 주문을 받고, 케이크를 찾는 곳은 자전거를 타고 배달을 할 정도로 열의를 보입니다.
중국 상하이 월드 파이낸셜 센터에 해외 1호점을 열었고, 명품 그룹의 쇼핑몰에 입점하게 되는데,
백화점에는 버버리,페라가모,랄프 로렌, 피아제 , 몽블랑 등의 명품 브랜드들이 입점하는데, 이곳에 몽쉘이 입점을 하게 됩니다.
일반 백화점에서는 몽쉘을 케이크 가게라고 하는데요, 이곳 상하이에서는 몽쉘을 브랜드라고 봐서 추천하는 것이 큰 차이네요.
단순히 케익을 사는게 아니라, 브랜드를 사는 거죠.
요즘 명품 백을 사는 이유도, 단지 그 가방을 사는게 아니라, 브랜드를 믿고 구입하는 거니까요.
사무실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는데요.
저 자리가 CEO 자리이면서, 회의를 할 때는 저렇게 직원들이 바로 볼 수 있도록 스크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미화 대표는 사업이 벽에 부딪칠 때 마다, 자신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특별한 케익을 만들고 있는가? 내가 만든 케익이 다른 사람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고 있는가?
그냥 돈을 벌고 싶은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면, 그 사업은 성공하리라 생각합니다.
돈을 쫒는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돈을 따라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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