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 프로그램 얘기할 때 응사를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죠
이게 단순하게 프로그램 하나가 시청률이 잘 나와서라기 보다 그 이상을 이끌고 있는 흐름이라고 보여지네요
MBC, KBS, SBS 등 공중파 채널을 보유한 방송 3사는
어느 지역에서든 항상 고정적인 채널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케이블에 비해 안정적인 시청률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대부분의 가정에 케이블 채널이 보급되다보니 이젠 주파수 문제가 아닌 콘텐츠 싸움이 되어가고 있죠.
시청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좋은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거니까 좋은거구요
응답하라 1997만 하더라도 초기 케이블 채널의 흥행에 대해 반짝 할꺼라는 의견도 있었는데
1994를 통해 전작을 뛰어넘는 인기를 보이고 있구요.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이전 프로그램 하나가 아니라
하나의 큰 줄기를 형성하고 있는 트렌드로까지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꽃누나도 이전 꽃할배를 통해 공중파에서 미처 시도되지 못한 프로그램을 케이블 채널이 시도하고 있고,
이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꽃누나를 통해서 한번 더 도약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CJ E&M이라는 거대 케이블 채널 보유 기업이라는 후광도 있었겠지만
공중파 방송 3사에 비해 또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공중파와 비슷비슷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자신들만의 독창성을 내세워서 지속적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다면,
경쟁해볼만 하다는 거죠.
창업의 성공도 이와 다르지 않죠.
기존 기업들과 창 대 창으로 붙지 않고, 다른 시각, 다른 각도로 경쟁한다면
분명 작은 틈을 비집고 들어가 큰 흐름을 만들 수 있을꺼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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