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 디자인이 꽤나 신선합니다.
주황색에 "듣는 힘"
제목만으로도 무엇을 얘기하는지 알겠네요.
P.27 저절로 말을 하게 하는 방법
그저 한결같이 "그랬군요, 그래서요? 재미있네요. 어째서요? 같은 추임새를 넣는 것.
인터뷰란 상대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내던지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얘기를 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것.
인터뷰이가 편안한 상태가 될 수 있도록 적절한 대화와 추임새로 인터뷰이가 더 많은 얘기를 하도록 해야 된다.
P.52 적당한 빈틈을 남긴다.
인터뷰를 자주 해본 상대방이라면 매번 같은 질문을 던지는 것보다는
평소 인터뷰에서 하지 못했던 이야기나 비중이 작게 소개되거나 놓쳤던 이야기를 하게 함으로써,
관심을 갖고 인터뷰 하고 있는 느낌을 주는 것
P. 136 앵무새 질문을 활용하라.
상대에게 무언가를 확인하고 싶을 때는 앵무새처럼 똑같이 되묻는 방법이 좋다.
위 내용을 보니 전에 TV에서 봤던 내용이 생각이 납니다.
여자와의 대화 중에 단 세 단어만으로 대화가 된다는 건데요.
"헐", "진짜", "대박" 이었습니다.
상대방이 얘기하다 내용이 어이없으면 이 단어를 사용하게 되면 얘기가 된다는 건데요.
실제로 사무실에서 듣고 있으니 정말 그런 단어로 간단히 대화를 하는 걸 봤습니다.
대화는 내가 많은 말을 해야 되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말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과 적절한 추임새
이것을 갖추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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