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족여행 1일차 코스, 경비 > 테지움사파리, 금능석물원, 용머리해안, 소인국테마파크

제주도 가족여행 1일차 여행기

 

2월 27일 서울은 지하철로 김포공항에 도착했다는 얘기를 들었고,

광주에서는 차량 2대를 갖고 광주공항으로 출발해 1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요.

2주차장이 1주차장보다 1일 주차료 1,000원 더 저렴한 5,000원이지만, 광주공항 입구 바로 앞이라 1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요.

주차료는 평일 6,000원, 주말, 공휴일 7,000원입니다.

 

탑승권 교환, 짐을 교환하는데 5분여의 시간이 소요됐고, 그리고 제주도로 출발

창가쪽 자리는 애들에게 양보해서, 비행기 내에서의 사진은 돌아올 때만 있다는게 아쉽네요

 

제주공항 도착 후 한 일 순서로 볼까요

 

1) "느영나영"에서 구입한 할인 티켓 "하이제주"에서 교환하기

다른 가족이 화물칸 짐을 찾는 사이, 저는 인터넷으로 제주도 관광지 할인 티켓을 예약해 놓은게 있는데,

"느영나영"이라는 곳에서 예매를 했고, 도착플랫폼 3번 게이트 맞은편에 있는 "하이제주"라는 곳에서 티켓을 구입했는데요

찾기 어렵지 않아요. 다른 여행객들도 그쪽에서 티켓 교환을 하고 있구요

 

출발 전 인터넷으로 티켓 구입을 못하신 분들은 스마트폰이나 전화로 예매 신청을 하고,

"하이제주"에서 돈을 지불하면 할인가격으로 티켓을 구입해도 됩니다. 

 

2) 제주 스타렌트카 인수하기

 

스타렌트카 셔틀버스는 5번 게이트라고 했는데, 셔틀버스가 4번과 5번 게이트 사이에 있었구요

타자마자 바로 출발하네요. 손님들이 꽤나 많았구요.

10분 거리라고 알고 있었는데 거리상 2km이내로 5분도 안걸리는 아주 가까운 거리였구요.

 

렌트는 처음 해보는 거라 뭐뭐 해야되나 했는데,

차량 인수 전, 스타렌트카 담당자와 인수자가 함께 차에 찌그러짐 등 사고유무, 현재 주유량을 함께 체크합니다.

나중에 차량 반납할 때 사고 유무 확인해서 새로 생긴 스크레치가 있다면 비용 부담할 수 있으니 확인하시고,

주유량은 인수할 때와 반납할 때의 차이만큼 지불할 수 있으니 확인하시구요 

 

이렇게 해서, 그랜드 스타렉스와 K5 LPG를 인수 완료

가족들을 태우기 위해 공항으로 출발, 전 가스 50,000원 충전 완료

(제주시에서, 서귀포시, 성산일출봉까지 K5 LPG 50,000원 충전했는데, 차량 반납할 때보니 연료가 남았습니다.)

(2박 3일이면 3만원 넣고, 모자르면 그 때 넣어도 될 듯 합니다.)

스타렌트카에서 공항으로 갈 때는 U턴이 아닌 P턴을 해야하네요. 조금 당황 :)

 

 

스타렌트카와 다른 렌트카 업체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차에 "스타렌트카"라고 자사의 브랜드명을 붙이는 건 같지만, 빨간 테두리안의 "비수기 대여료 100원"은 차별화네요.

그렇다고 100원에 이 차를 대여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3) 테디베어의 세계 "테지움 사파리" 구경

 

테디베어 뮤지엄의 약어 테지움

내비게이션으로 "테지움" 검색은 되는데, 경로를 못 찾아서 스마트폰의 T맵으로 검색해서 잘 찾아갔네요.

내비게이션 문제가 있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T맵으로 제주 곳곳을 다녔습니다. 쓸만하네요

 

사파리라고 해서 실제 동물 농장인가 했는데,

세계 곳곳의 테디베어 인형들이 있더군요. 실제 사파리가 아닌 인형들로 만들어진 사파리라는 것

 

 

애들이 무척 재밌어 합니다. 1시간 정도 구경하고 나왔네요

 

 

테디베어 박물관인만큼 마지막에 세계의 테디베어가 있는 것 찰칵

 

 

4) 돌의 섬 제주도, 돌로 만들어진 공원 - 금능석물원

 

돌로 만들어진 것이 다양하지만, 아래 보이는게 뭘까요?

반대편에서 보면 화장실 입구, 뒤에서 보면 무슨 굴뚝인가 싶은데...

 

 

돌로 만들어진 다양한 조각상들이 즐비합니다.

이곳의 특징을 봤더니 많은 작품들이 엉덩이를 까고??? 있더군요.

그리고 넓지는 않지만, 작은 미로도 있습니다. 김녕 미로공원 안가도 작게나마 재미를 느낄 수도 있구요

 

 

5) 식후 산책, "모슬포 방파제"

 

"옥돔식당"에서 보말칼국수를 먹고, 가볍게 산책을 하기 위해 바로 근처에 있는 "모슬포 방파제"를 갔는데요.

바람이 엄청 붑니다. 그렇지만 추울 정도는 아닙니다. 2월 27일이었으니 3월 지나가면 따뜻하겠죠

등대까지 갔다오는데 20여분이면 충분합니다.

 

 

6)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을 한번에 구경

 

가볍게 산책 후,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용머리해안" 으로 갔습니다.

저 산이 "산방산"이네요.  저기에 절이 있고, 자세히보면 커다란 불상도 있습니다.

 

 

용머리해안을 자세히 봐야하는데, 변산반도 채석강과는 다른 형태지만,

이날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네요. 파도가 큰 건 아닌데 바람 때문인가.

왼쪽 아래에 보면 평평한 곳이 길입니다.

 

 

용머리해안을 더 보시려면, 바로 옆에 저런 해안가가 있습니다.

사람들도 산책하고 시간 여유가 되면 거닐어도 될 듯 하구요.

저희는 바로 앞에서 3만원어치의 회를 먹었습니다.

 

 

7) 세계 유명지를 한 곳에 "소인국 테마파크"

 

많고 많은 조형물 중에 "제주공항"을 찍었네요.

저런 모습이군요. 도착 게이트로 나올 때는 몰랐는데, 도착은 1층, 출발 게이트는 3층이더군요

저 모습은 옛날 모습인듯 한데요

실제는 고가도로 올라가는 곳에서 다시 대형버스와, 승용차 도착 플랫폼이 다르거든요

이곳에서 1시간 30분 정도 구경을 했습니다.

 

 

 

소인국 테마파크 구경을 하고

서귀포시에 있는 이마트를 들러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고, 숙소가 있는

한화콘도앤리조트로 갔습니다.

 

서귀포시에서 제주시로 한라산 중간을 가로 지르다보니 도로가 구불구불하고, 시간도 50분 이상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숙소 위치가 한라산 중턱이라 전망이 나쁘지는 않네요.

그리고 평일이라 그런지 손님들도 그렇게 많지는 않았구요

 

해가 뉘엇뉘엇, 한라산 때문에 안보이네요..

 

 

방 2개를 얻엇는데 2개의 방 사이에 다시 문으로 통로가 연결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2개의 방이지만, 하나인 듯한, 한가족이 머물곳이라 제격이었네요

아래의 방은 럭셔리 방입니다. 침대도 있고, 샤워실도 넓구요

다른 방은 침대가 없고, 샤워실도 작습니다

 

가스레인지가 아닌 전기열 방식이라 삼겹살 구워먹기는 힘듭니다.

 

 

이렇게 해서 제주도 가족여행 1일차를 마무리 했구요.

2일차도 날씨가 괜찮아서 예정대로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우도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1일차에 아침 일찍 제주도에 도착해서인지 많은 곳을 돌아다녔던 것 같네요

 

1일차 여행 코스는 아래 이미지에서 빨간 코스가 1일차 제주도 가족여행 코스입니다.

 

 

1일차 여행 경비는

 

항 목	내 용	금 액	비 고
할인 티켓 구입	테지움 사파리 (어른7,청소년4,유아3)	187,900원
	소인국 테마파크 (어른9,청소년4,유아3)		어른9명에서 실제 입장 7명  2명분은 환불요청 처리
렌트카	그랜드 스타렉스	250,200원	55시간 이용료
	K5 LPG	88,000원	55시간 이용료
주유비	그랜드 스타렉스	20,000원
	K5 LPG	50,000원	이동량 적으면 3-4만원 충분
금능석물원	어른7, 청소년4, 유아3	49,000원	경로 65세이상 할인됨
옥돔식당(점심)	보말칼국수 11인분	77,000원	1인분 7,000원
용머리해안 간식거리	한라봉, 꼬치구이 등	30,000원
이마트 서귀포점	물, 삼겹살, 과자, 알코올 등	102,790원
한화콘도 편의점	종이컵, 젓가락	4,100원
총 금액		858,990원

 

1일차 총 여행경비는 비행기표 왕복 별도, 858,990원 들었네요

3일차에 최종 들어간 여행경비를 올려볼께요.

 

제주도 가족여행 준비하기는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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