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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성공시대 > 미국 주차타워의 혁신을 이룬 남자, 하형록 - 나눔의 경영

4. 비즈니스 경제/TV 상자

by 마이클잭슨형 2013. 2. 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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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하스 : 주차 빌딩 건축 설계
필라델피아 본사 소재로 뉴저지, 조지아, 플로리다 지사

 

주차 문화의 새바람
두번의 심장이식 수술

미국 오바마 2기 행정부의 건축과학분야 자문위원

팀하스 "하형록 건축회사 사장" 의 이야기다.

 

일을 하는 이유가 돈을 벌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인류를 사랑하기 위해서라고 말하는 하형록 사장

 

 

 

 

 

 

 

 

 

운동장 주변의 4개의 건물이 보이시나요?

저 4동의 건물이 주차빌딩입니다.

6,000여대의 차량이 40여분만에 주차장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설계된 4개의 주차 빌딩 등

마이애미에서 100여건의 프로젝트 진행했는데요 

 

 

다음은 "마이애미 1111 링컨로드 주차장"
기능성과 주변 환경 조화, 높은 천장이 특징이고, 무엇보다 주차장으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 디자인
결혼식도 하고, 콘서트도 하고, 상점과 레스토랑을 배치했습니다.

 

출근하면 들르는 탁아소, 회사 내에 운영하고 있는데요

직원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개방하고 있고, 집 다음으로 편안한 곳이 회사이길 바라는.
회사에서 직원을 최우선으로 배려하고 있고,

"건축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다른 무엇의 상장보다,

펜실베이니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로 선정된 걸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에서 손해를 보거나, 일을 하다가 이건 아니다 할지라도 상관없다 라고 합니다.
끝까지 실천하라는.

 

 

미국 생활 4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한국 음식을 좋아하고, 2년 전부터 장인어른을 모시고 살고 있는데요

미국에서 두 딸이 태어났지만, 한국 말과 한국 노래를 가르치는, 한국에 대한 걸 잊지 않게 하고 있네요

 

 

 

영어가 서툴러서 과학, 공학 쪽 공부를 하다 주변에서 건축공학을 권유해서 그쪽으로 진로를 정하게 되는데요

첫 직장에서 열심히 일해 29살에 부사장의 자리에 오를 정도로 스스로 성공했다고 생각하지만.

 

 

그 때는 돈 많이 벌고, 높은 자리에 올라고, 남에게 인정받고, 자랑하는 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한 하형록 사장.

30살 무렵 심장병 판정을 받고, 심장박동기를 달면서 심장 기증자가 나타날 때까지 생사를 넘나드는 고통을 겪으면서

성공에 대해,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첫번째 심장 이식 수술 후 문제가 생겨서
다시 두번째 심장 이식 수술.

야망과 욕심이 아니라 새 삶을 살게 되면 어떻게 살 것 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19년 전 창업초기 자신의 집 주차장에서 시작하게 되는데.

성공을 목표로 하면 스트레스가 많이 생겨서 새로운 목표로 인생을 시작합니다.

 

이식한 심장의 거부반응 방지를 위해 시간이 나면 운동을 한다는데요

목걸이의 골드메달이 있는 이유는 고유번호가 새겨져 있어서

비상상황에 번호만 확인하게 되면 수술 이력과, 누구인지 등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젊은 시절 비행기 조종사를 꿈꿨던 하형록 사장.
성공은 더 높은 곳이 아닌 더 넓은 곳을 향하고 있는데요

 

 

주차건축이 주차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지역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있고,

아름다움과 안전을 위해 설계하고 있습니다.

 

 

 

 

저 건물이 주차 빌딩이라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어두운 주차장을 밝게 함으로써 범죄를 예방하고, 태양열 설계를 함으로써 전기료 등을 지역 발전에 사고 팔기도 하는 등 친환경 설계를 했네요

 

필라델피아 동물원은 미국 최초의 동물원인데

주차장 설계를 하면서,

아이와 함께 오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고려해 계단이 아닌 경사로 설계
지역의 계층과 특성을 감안해 설계하고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가 발생해 미국 회사 곳곳이 10%의 인원 감축을 실시할 때

팀하스는 설립 이후 단 한번의 직원 감축도 없었답니다.
비상 자금을 확보해, 구조조정 없이  회사를 운영합니다

 

 

나눔의 경영철학 회사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데요

회사 운영 예산의 20%를 사회 공헌활동에 사용하는데, 20%면 굉장한 비율입니다.

 

 

 

서재필기념관 건립 사업에 건축가로 참여해서 무료로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자부심을 잊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라는데요

 

 

주차장과 아파트가 보이는게 아니고, 그 안의 사람을 본다는 하형록 사장
그리고,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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