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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왜 자동차를 만드는가

1. 도서 리뷰/경영/경제

by 마이클잭슨형 2015. 12. 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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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도 전부터, 그리고 지금까지

개발자로 일을 시작할 때부터 IT는 제 관심의 주 영역에 해당되는데요

일을 하면서 좀더 큰 그림을 보기 위해 경제를 알게 되고, 그리고 좀더 확장된, 비즈니스에 관심을 갖게됐죠

 

이 책 구글은 왜 자동차를 만드는가.

차만 보지 않고, 차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 도시, 즉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혜안을 볼 수 있는 책.

좀더 자세히 들어가보면, IT로 대표되는 구글과, 자동차로 대표되는 도요타, 이 두 업체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단순한 사용자의 시각이 아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업들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는 했죠

 

자동차에 대한 얘기를 하지만, 자동차 하나로 시작해서, 도시 전체를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의 변화를 얘기하고 있는데요

이게 놀랍습니다. 어떻게 도시 전체를 바꿀 수 있지. 생각했는데, 개인이 아닌, 이 두 회사라면 할 수 있겠다는 생각.

 

 

구글은 우리가 알고 있는 구글 검색 뿐만 아니라, 유투브 등을 이용한 광고, 키워드 검색 광고 등

모든 것을 광고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자율주행 자동차, 우주선 개발 등 검색광고 이외의 새로운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이 인수, 합병도 하고 있죠.

차량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가 GM, 포드 등의 자동차 제조업의 기업가치를 뛰어 넘었다고 하는 기사를 봤네요

단순히 차량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사회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전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구를이 ICT,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결합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현재 애플이 이런 서비스를 잘하고 있는 기업 중에 하나입니다.

 

애플 운영체제 iOS와, 아이폰, 아이팟 등의 하드웨어, 그리고 아이튠즈 등을 이용한 IT 서비스의 통합

하지만, 삼성은 스마트폰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너무 많은 의지를 하고 있고, ICT 확장을 위해 꽤나 노력하고 있죠

후에 타이젠 OS가 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스마트폰을 출시를 하고 있지만, 아직은 가야할 길이 멀기만 합니다.

 

그러고보면, 샤오미 홍미는 MIUI를 통한 운영체제와, 하드웨어, 샤오미앱스토어를 통해서 중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죠

나중에는 IOT 사물인터넷을 통한 보다 큰 그림을 위해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모든 상품을 출시하고 있네요

 

 

 

기존의 자동차 산업은 연비, 효율성, 친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과거엔, 차 그 자체에 집중하고 있다면,

구글 등은 차보다는 차가 다니는 도로, 도시를 포함하는 좀더 포괄적인 시스템을 바꾸는데 집중하고 있네요

 

가솔린, 디젤 등을 필요로 하는 자동차에서

도로에 전기를 매설해서 차에 바로 연료를 전달할 수 있다면, 도로 전체를 효율적, 친환경으로 바꿀 수 있죠

즉, 도로 등의 인프라와 자동차에 ICT를 연결해서 통합시스템을 만들게 되는, 지능형교통시스템이나 지능형차량도로시스템 등

 

 

우리나라와 다르게, 우리나라도 주주 이익을 우선시하는 흐름으로 가고는 있지만

미국 등 해외는 주주의 이익을 우선시 하고 있죠.

그래서 배당을 얼마나 잘 하는지에 따라 외국자본이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변수이기도 하구요

 

구글도 마찬가지로 광고에서 이익을 내는 사업인데, 꾸준이 M&A를 하지만, 돈 안되는 인수합병은 주주들에게 항의를 받을테구요

얼마를 투자해서 이익을 냈는지 주주자본이익율을 계산을 하는데,

전혀 새로운 사업에는 상대적으로 주주자본이익률 계산이 쉽지 않다는 것,

그런 영향이 구글이 광고가 아닌 전혀 새로운 자동차, 우주선을 개발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핵심 기술은 개발하지만,

이외의 대부분은 아웃소싱을 주고 있는 애플, 그럼으로써 회사의 핵심 역량을 마케팅과, 디자인에 집중해서

지금의 애플을 만들었죠

 

사업을 하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나 혼자 모든 것을 하기보다,

디자인,마케팅 등에 집중함으로써 애플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구글이 자동차를 만드는 이유

그건, 차를 만드는 것보다 더 나아가, 사람이 살고 있는 도시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정의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기차가 개발되고, 발전하면, 가솔린은 점점 줄어들 것이고, 기존의 휘발유/경유 주유소는 전기충전소가 되고,

더 나아가면, 도로에 전기선을 설치하고, 차는 도로에서 전기를 전달받으면서 운행을 할 수도 있고,

그럼으로써 지하철역을 통합 관리하는 것처럼, 도시의 도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세상이 올 수도 있겠죠

 

단순히 차라는 사물 하나에 그치지 않고,

모든 것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

그것이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들이 꿈꾸는 미래가 아닐까 합니다

 

 

책을 읽기 전엔,

자동차에 어떤 기능을 추가하려고 연구하나 생각했다면,

다 읽고 나면, 아차, 이런 생각을 갖고 있구나,

그리고 뉴스에서 나오는 지능형교통시스템, 자동차 등의 개발 이슈가,

별개의 이슈가 아닌, 통합되어가고 있다는 걸 인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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