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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개천사 등산로/비자나무숲/개천산 가는길

5. 아드레날린/여행

by 마이클잭슨형 2015. 10. 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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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 산에 가면 등산객만 보이듯이

요즘 등산은 많은 사람들이 하는 취미 아닌 일상이 되버렸네요

등산하지 않아도 아웃도어 등산복 1~2개는 있을꺼에요

 

하지만, 꼭 높은 산, 유명한 산을 올라야 하는 건 아니죠.

그래서 대한민국에 널리 알려진 산은 아니지만, 그 고장에 조금 덜 알려진 산을 가봤는데요

 

왜 학교의 교가에는 산 이름이 많을까요?

바로 그 학교에 나오는 산이, 그 지역에서는 다른 어느 산보다 더 유명한 명산입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

개천산 아래 개천사라는 절이 있는 곳

개천산과 화학산은 바로 옆에 붙어있는 산이라는 곳

 

그럼 이 곳을 등산해 볼까요?

 

주소지: 전남 화순군 춘양면 가동리 480

 

개천사 입구에 주차를 하고 등산로를 봤는데요

직진은 개천사로 가는 길, 좌로는 깃대봉정상 2.5km 남자 걸음으로 3~40분 정도면 되겠네요

 

 

8시쯤의 개천사 입구 사진인데

공기 좋게 보이죠.

사람 많이 가는 곳, 나도 가도 좋겠지만, 이런 한적한 곳 찾아 천천히 걷는 재미도 좋죠

 

 

드디어, 주차장에서 등산을 하기 위해 오르는데,

등산로가 바로 숲속으로 이어집니다. 예열도, 워밍업도 없이 바로 들어가는데

개천사 등산로가 좋은 점은, 햇볓을 별로 볼 일이 없다는 것, 걸어도 햇볕이 잘 안보이기에 시원시원합니다.

단, 의외로 작은 산이라지만, 경사로가 꽤 높습니다

 

 

전혀 사람이 찾지 않는 곳은 아니네요

흔적이 아주 조금씩은 있고, 거미줄도 간간이 보이구요 :)

 

 

개천사에 유명한 게 비자나무와 도토리 나무인데요

이 등산로에는 도토리가 꽤나 많이 떨어져 있으니, 주어서 미니홈피에 쓰세요 ㅎㅎ.. 폐쇄됐죠?

 

 

도토리는 어떻게 생겼을까 알려드리고 싶어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도토리도 이런 도토리 열매가 벌어져 떨어지는 거랍니다. 일명 탕솔??

 

 

요상한 버섯도 보이구요

모르는 버섯은 그냥 지나쳐야 합니다.

 

 

햇빛이 별로 들지 않기에,

이끼도 제법 끼어있네요

 

 

등산한지 2~30분 걸었을까요?

깃대봉으로 좀더 가고, 개천산 20km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2.0km 이네요

 

 

언제 올랐는지 모르지만, 누군가가 가끔씩은 이곳도 찾아옵니다

 

 

올라올 때는 깃대봉이라고 있었는데

정상?? 인가. 올라오니 깃대봉은 없고 헬기장 삼거리.

근데 의외로 높고, 주변이 온통 산으로 둘어싸여 꽤나 운치가 있네요

등봉재 쪽에서 올라왔으니, 접팔재 쪽으로 내려가봅니다

 

 

저 멀리 안개가 껴있고, 의외로 만족한 경치네요

 

 

올라온 길로 내려가긴 아쉬워서 접팔재로 내려갑니다.

길이 조금 험하네요. 줄잡고 내려가라고..

내려가다, 어디로 연결된 길인지 몰라서 올라왔던 길로 다시 내려갑니다 --;

 

 

내려오다, 개천사로 가기 위해 한참을 내려오다보니, 개천산 정상 표지판이 보이네요

가보고 싶긴 한데. 내려올 때 보니 무릎에 통증이 와서 무리하면 안될 듯.

 

비자나무 숲이 보이죠.

개천사, 불회사 이곳이 비자나무가 좀 있죠

이 숲에 들어가면 비자 고유의 향이 나는데. 좋아요!

 

 

 

등산로를 빠져나오니 절이 눈앞에 보입니다

깊은 산속에, 고즈넉하고

 

 

은행도 떨어져있네요

 

 

비자는 이렇게 생겼어요

아몬드 같은 모양인데 껍질을 벗겨야 알이 나오고, 그 알을 다시 깨야 먹을 수 있어요

호두처럼요

 

 

개천사를 둘러보로 내려오는 길에 보니.

개천사 입구에 저런 잔디도 있네요

여름에 돗자리 펴고 놀아도 되는지는 모르지만, 관리가 되고 있네요

 

도로 우측에는 산에서 내려오는 깨끗한 물이 흐르고,

왼쪽에는 산이 그늘을 만들어주네요

 

 

이런, 올 가을 밤 하나는 까봤네요

 

 

마지막으로,

개천사에서 찍었던 은행나무

절이 아담해서 그런지 뜰 한가데 있는 은행나무가  더 크게 보이네요

 

 

 

멀리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

처음 들어보는 등산로가 꽤 많아요

삶의 안식, 휴양을 위해 사람 많은 곳을 꼭 갈 필요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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