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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꼭 가봐야할 곳, 태종대

5. 아드레날린/여행

by 마이클잭슨형 2014. 10. 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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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의 아름다운 사진, 많겠지만

시원한 바다와 망망대해에 떠 있는 수많은 배들, 그 속에 유람선들

 

태종대에서는 바다에서 유람선을 보고 있을 때,

바다 위의 유람선에서는 태종대를 바라보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겠죠? 

 

인터넷으로 봤던 태종대의 아름다운 사진들은 가본 뒤에 든 생각은, 유람선에서 찍은 사진일꺼라..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는 시원하네요

 

 

태종대 주차장에 주차하고 태종대 입구에서 부산 시내 방향을 다시 봤는데

공사도 하고 있고, 차도도 1차선이라 들어오는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길에 늘어선 들어오는 차량들

반대로 나가는 시간은 금방이구요

 

 

태종대 전망대로 가는 방법은 걷는 것과, 예쁜 다누비열차가 있죠

열차 예매하는 사람들이 많아 그냥 걸어갔는데 다누비 열차는 바다를 보는 시간도 짧은 것 같고

그리 긴 거리도 아니어서 걷는 데는 그다지 힘들지 않아요

 

편하게 갈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걸으면서 볼 수 있는 주변 풍경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어린 아이나 어르신들 아니라면 걷는 것도 괜찮아요

 

태종대 입장료는 따로 없네요. 다누비열차 타는 것 아니라면.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사오..

딱 영화속의 한 장면 같은 느낌이네요. 배가 이렇게나 많다니

 

 

구경하는 중간에 다시 태종대 유원지 안내도를 봤는데요

도로가 둥그런 타원형인테, 관광객들 가는 방향을 보면

 

아래 도로를 따라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서 구경을 하구요

다누비열차도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갑니다

 

 

육지에서 보는 저 바다, 정말 끝이 없네요

 

 

유람선도 시간이 되면 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날씨도 좋아서 더더욱 . 근데 유람선을 안타본 사람이면, 사진으로 본 멋진 광경은 사실 보기가 어려울 듯.

 

 

전망대 아래까지 내려가서 직접 바다를 봐야 태종대에 갔다고 하겠죠

근데 해안가까지 내려가는 계단이 생각외로 많아요

그래도 애들도 잘들 갔다오지만, 생각보다 계단이 많다는 것

 

 

철썩 파도보니까 그래도 잘 내려왔구나 싶은게

조약돌을 보니까 모래사장과는 또다른 느낌입니다

 

 

바다를 풍경삼아 먹는 해산물이라

그 맛이 일품이겠지만, 저녁에 자갈치 시장에 가야되서..

 

 

태종대 주차장까지 들어오는 시간 약 30분, 구경 3시간, 나가는데 20여분도 안걸리고

유람선을 탔으면 좀더 걸렸을지 아니면 유람선 위에서 다 구경해서 더 안봐도 됐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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