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우회상장 사례

너무나 많은 우회상장 사례가 있는데

그 중에서 코스닥 쪽에서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자본금 규모가 작아서겠죠

 

그 중에 빼 놓을 수 없는 곳이 최근에 우회상장한 JYP의 JYP엔터테인먼트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

다른 곳보다 엔터테인먼트 쪽에 이런 우회상장 사례가 많았죠.

 

코스닥 상장사인 JYP엔터테인먼트와 비상장사인 JYP의 합병

JYP엔터테인먼트 이전에 가수 비(정지훈)가 있던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이렇게 현재 상장사의 뿌리를 찾아가는 것도 흥미롭겠네요

 

 

 

우회상장이 뭐고, 어떤 효과가 있길래 ... (과거의 기억이 새록 나는군요. 달나라 꿈을 쫓던 시절이 있었으니.. )

 

1) 우회상장이란

비상장기업이 상장법인과 우회상장 거래를 통해 신규상장 절차 및 심사를 거치지 않고 상장법인으로 전환되는 것을 말합니다

 

2) 거래유형도 여러가지가 있죠

익히 알고 있는 합병(M&A), 포괄적 주식교환, 영업양수도(양수,양도), 자산양수도(부분 주식교환), 현물출자까지

 

YG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 직상장을 할 때 6개월 이상을 준비해서 코스닥 입성을 했는데요

시간과 비용이 꽤 들어가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이런 까다로운 조건을 회피하고 보다 쉽게 상장하기 우회상장을 자주 이용하고 있죠.

 

한번에 여러 계단을 점프하는 느낌은 아마 장대높이 뛰기와 같지 않을까요?

장대를 이용해 한번에 높이.

 

 

 

 

3) 목적

 

- 경제적 목적

재무구조가 우량, 성장잠재력이 높은 비상장법인이 성장이 제한, 어려움에 처한 상장법인 인수하여 개발

1)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

2) 우회상장 거래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3) 상장절차와 기간단축

4) 자본시장에서의 원활한 자본 조달 이점

 

- 금융적 목적

상장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비상장법인이 자본시장에 진입하여 자본조달 및 주가부양을 통한 시세 차익을 통해 투자 회수

 

4) 효과

비상장법인과 상장법인으로 구분해 보겠습니다

구분	비상장법인	상장법인
회사	- 상장에 따른 비용 절감, 기간단축 - 상장요건 심사 및 절차 생략 - 시너지 효과로 기업가치 상승 - 위험분산 및 신규성장동력 마련 - 자본시장 통한 자금조달 가능 - 홍보효과와 조세	- 주가부양 및 주식의 유동성 증대 - 인수 후 개발로 인한 사업구조 개선 - 시너지 효과로 인한 기업가치 상승 - 위험분산 및 신규성장동력 마련 - 관리종목이나 상장폐지 요건 탈피
주주	- 주식상장으로 유동성 확보 - 투자 회수	- 실적개선으로 인한 장기적 주가 상승 - 지배주주는 경영권 프리미엄으로 지분 매각 - 구조조정 및 자본확충으로 기업의 안정성 증대, 주식가치 상승

 

가끔 뉴스보면

한탕 노리고 우회상장을 통해 주가부양이나 기술을 파는 등으로 기존의 상장법인을 껍질만 남겨놓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M&A 포스팅을 보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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