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무한상사를 통해 본 창업에서 성공까지

 

지난 무한상사 1편 정과장의 권고사직의 씁쓸함을 보고,

두번째 무한상사 편을 보면서 웃어넘길 일만은 아니라는 걸 느꼈는데요.

 

 

 

권고사직 후 첫 번째 생고기 가게 "노라주나"를 차렸죠.

이미 흔해버린 "치킨"을 두고 그나마 경쟁이 덜한 생고기집을 차렸는데,

 

생고기 제품 본연의 맛이 나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망해갈 것 같은 노라주나가

무한상사 직원들에게 제공했던 생고기보다, 후라이가 인기를 얻었고(고객이 맛으로 인정하는 음식)

(2013/01/31 - 힐링캠프 > 백종원 음식점 창업 성공 노하우 주요 다시보기)

 

시스타를 이용한 스타마케팅과 식신로드쇼 등 TV, 신문에 소개되면서 TV홈쇼핑까지 진출하게 되죠.

 

TV홈쇼핑에서 "무한상사" 팀이 "음~ 치킨" 브랜드를 들고 나왔고,

직원들이 나와서 홍보하고, 유부장이 5가지 주제로 "음 치킨"의 좋은 점을 소개하는데..

 

회사도 이와 같죠.

전략을 세우고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적으로 나와야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데,

그런 점에서 무한상사 팀은 잘 준비한 것 같고,

 

연탄불 후라이후라이는. TV홈쇼핑에서는 다른 전략 없이 오직 맛으로 승부를 봤는데.

권고사직한 정과장이 잘 되서 보는 시청자들도 기분은 좋았겠지만,

실제로 저렇게 되려면 손에 꼽을 정도가 되어야 하지 않을지.

 

 

 

통계청의 2013년 4월 고용지표 자료가 나왔습니다.

40대까지 고용율이 높아지다가 50세부터 꺽이더니 60세 은퇴시점에 절반 가까이 고용률이 감소합니다.

 

[ 2013년 연령계층별 고용률]

 

준비없이 시작하기 보다.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남들이 인정하는 자신만의 특기가 무엇인지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을 키워야하는데.

서둘러 창업하기보다 좀더 긴 시간을 갖고 준비했으면 합니다.

 

 

고용통계 자료 중에 흥미로운게 있네요

 

FAQ에 나온 내용 요약
- 1주일에 1시간만 일해도 취업자인가? => 네
-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은 모두 실업자인가?
   => 구직활동도 하지 않고 막연히 쉰 사람이라면 실업자로 파악이 안됩니다.
- 학생이면서 아르바이트 하고, 입사원서 냈다면 취업자? 실업자?
   => 1)취업자, 2)실업자, 3)비경제활동인구 순으로 파악함으로 "취업자"로 파악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통계청 4월 고용동향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