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천재 이태백의 실제모델 "이제석 광고연구소" 공익광고 모음

"광고천재 이태백"의 실제모델이 된 "광고천재 이제석"의 작품이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TV에서 나왔던 광고들이 모두 실제로 "이제석 씨"의 작품이라면 그가 만든 광고가 뭐가 있을지 궁금해서

모아봤습니다.

 

- 현대 미술관 - NAKED MUSEUM (벌거벗은 미술관)

건물 공사를 하게 되면 당연히 외부 가림막을 하게 되는데, 단순히 공사 가림막이 아닌 "미술작품"으로 바꾸려는 "현대미술관"의 의뢰를 받아 제작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오픈된 미술관으로 다가가고자 모든 것을 까놓고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려는 의도로 제작했답니다.

모나리자 전신 누드를 제작했는데 여성부나 시민단체의 항의를 고려해서 나무로 적절히 가렸는데.

아래에 문구도 넣었는데요

"Museum got naked. /  It's open for all  /  We'll show you everything / Nothing's between you and art. / Art for Whom?"

 

 

 

 

- 경찰박물관 - 빵셔틀 운행중지

 

경찰박물관 외벽에 설치된 고장난 디지털 전광판을 재활용해서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해서 경찰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광고판은 일회용이 아닌 교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 국가보훈처  태극기 달기 캠페인

많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아빠, 우리 태극기 달아요." 메시지가 좋네요

 

 

- RAID  광고

딱정벌레가 뒤집어 졌네요. 폭스바겐 비틀. 그리고 RAID 브랜드가 보이구요

 

- IMAX 3D  

3D 안경을 쓰는 걸 입체적으로 표현했는데, 한눈에 봐도 알겠죠.

 

- 아프리카 물 부족 광고

이 물탱크에 들어있는 물이라면 한 마을이 마시고도 충분합니다.

 

 

- 대구 육상 선수권대회

허들과 높이뛰기를 광고로 제작해서 쉽게 알 수 있도록 했고,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목적이었네요

 

 

 

- 굴뚝 연기

KBS 광고천재 이태백에 나왔던 광고입니다.

 

 

 

- 경찰청 부엉이

작품의 모티브는 밤에도 불 꺼지지 않는 경찰서의 창문을 보며 ‘우리가 발을 뻗고 자는 동안에, 지금도 경찰들은 밤잠 설쳐가며 범인들과 씨름을 하고 있겠구나.’라는 경찰의 노고에 감사하자는 메세지를 친근하고 위트 있게 표현

 

 

 

- 이라크 평화 캠페인

이라크 전쟁을 중지하고, 이라크에서 철수하라는 의도로 만들었네요

전쟁은 또 다른 전쟁을 낳는다고, 총구를 겨누지만 그 총구는 결국 자기 자신에게 돌아온다.

 

 

 

 

 

 

 

 

모든 광고들이 의미를 바로 전달하면서도 심플하고 좋네요

이런 걸 만들 수 있어야 할텐데요.

 

Simple is the Best

 

[출처 : 이제석 광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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