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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광고천재 이태백 16회(마지막회) 줄거리 - 은빛동물원 PT

4. 비즈니스 경제/TV 상자

by 마이클잭슨형 2013. 3. 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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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광고천재 이태백 16회(마지막회) 줄거리

 

경력직 면접일에 이태백이 나타나자
애디강과 백지윤도 놀라죠. 고아리도 면접 볼 수 있도록 도와줬구요
못마땅한 애디강이 왜 BK애드로 왔는지 묻자
유클리 광고제 상도 받았고 자이언츠도 정상화 되었으니 업계 1위 BK애드에서 근무하고 싶다고.

 

 

면접 후 애디강은 이태백을 떨어뜨리려고 하고, 고아리는 인재라며 합격시키길 원하자
백지윤이 이태백을 만나러 가서 입사하지 말라고 애디강과 결혼할꺼라고,

하지만 이태백은 자신을 깨끗이 잊지 않았다면 도전해보겠다고
자신의 광고주가 되어달라고

 

마대표는 좋은 광고란 광고주에게 광고를 강요하는게 아니라 믿게 하는 것이라고,
뚜벅뚜벅 가다보면, 백지윤씨도 믿게 될꺼라고

 

예물을 보러간 두 사람, 백지윤은 이번에도 이것저것 보지않고 한번에 선택하자
애디강은 못마땅해 하죠. 지난 번 웨딩드레스도 그렇고 신중하게 생각해달라고 하지만

 

이태백이 BK애드 출근해서 오감발상법, 탐정발상법을 동원해서 은빛 동물원 광고를 준비하는데,
이걸 알고 있는 백지윤도 그 때가 생각나고
직원들도 동물원 가보자고 하니 백지윤도 갈 수 밖에요

 

 

마지못해 가서 동물원 탐색하다
서로 내기하는데 이태백이 백지윤을 3번 이상 웃게 할 수 있다고

 

동물 앞에서 숫컷이 암컷을 유혹할 때 사용하는 소리라고 하며 흉내내자 백지윤이 웃네요

 

아이스크림 두개를 사왔는데 백지윤이 안먹자 이태백이 한입 크게 먹고 이태백이 괴로워하자
또 한번 웃고...
동물원 삼행시를 시작
동: 동물원의 동물들은
물: 물불 안가리고 사랑을 합니다.
원: 원없이 합니다.
어쨌든 3번 웃었네요

 

애디강이 동물원에 왔다가 백지윤이 웃는 걸 보고
자신과 있을 때 웃는 걸 본적이 없던 백지윤인데
고아리는 옆에서 백지윤, 이태백의 관계를 띄워주구요

 

애디강이 이태백과 술자리를 갖는데
결혼 준비 중인 백지윤을 흔들지 말라지만,
이태백이 백지윤에게 결혼이 설레고 행복하고 벅차냐고 물어봤는데 대답을 못했다고

 

결혼은 사랑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아버지와
사랑을 원했던 어머니, 그걸 아는 애디강
백지윤도 사랑없이는 행복할 수 없다는 걸 알죠

 

그래서 다음 날 백회장을 찾아가 결혼을 포기한다고 말하고,
그 날 저녁 백지윤에게 결혼을 그만두자라고 합니다.

 

 

애디강이 백지윤을 포기하고, 대표직도 그만두기로 하자

백지윤도 생각이 많았겠죠

 

고아리가 애디강을 위해 땡땡이를 같이 가는데
애디강이 웃는 것도 오랜만이죠

 

백회장은 이태백을 알아보기 위해 그가 만든 광고도 보고
직접 그를 보려고 불러서 BK애드를 떠나라지만
동물원 광고 끝날 때까지만 백지윤 옆에 있겠다고,
광고로 백회장의 마음을 돌려놓겠다고

 

백회장의 마음을 돌려놓기 위해 자이언츠 직원들도 나서는데
백회장을 조사하군요. 지난 30년간 쉬는 날이 하루도 없었다고.
"휴일, 아빠와 딸" 마대표가 그 분을 볼 듯 말 듯 하네요

 

한편, 고아리는 애디강과 함께 미국으로 가기고 하고
"놀이기구가 짜릿한 즐거움을 준다면
동물원은 밋밋하지만 아련한 추억을 준다"는 아이디어도 주네요
자이언츠에서 아이디어 회의 하는데 백지윤도 와서 거드네요
7살 때 딱 한번 동물원에 데려갔다는 소스도 주구요

 

동물원 PT 당일
백지윤이 백회장을 모시고 오네요.
어렸을 적 7살에 공원에 데리고 이야기며
엄마가 "아버지는 세상에서 돈은 많지만 제일 시간은 부족했었다고"

 

뱀을 그렸는데 다리가 있죠.
얼룩말과 호랑이도 헷갈리게 그려놓은 그림
아이들에게 동물원 구경이 필요하다는 걸 알리는 광고네요
백회장도 의원과의 점심약속도 미루고, 공원에서 식사를 하죠

 

 

이렇게 해서 둘 사이와 백회장과의 관계도 좋게되고..

 

광고라는 아이디어로 드라마를 시작했고
"광고"라는 키워드에 끌려 줄거리도 썼는데,
진구라는 캐릭터도 괜찮았는데 왜 시청률이 이정도였을까

 

종합 순위는 순위에 없어서 "드라마"로 한정했더니 끝에 3.6%

 

그래도 역시 광고가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는 것만으로 소득이 있었다고 위안을 삼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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