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이것저것 해보는 걸 즐기는 자신을 발견했는데
그래서 이번 가구도 가급적 셀프로, 물론 목재부터 모든 걸 DIY로 해보진 않았지만
가급적 조립정도는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쉬운 책상부터 해봤는데
사실 두닷이 뭔 회사인지도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디자인 괜찮다고 해서.
내가 원하는 책상의 조건, 모니터 27~29인치 두 대 올려질 수 있는 너비
그래서 찾아보니 좌우 180cm, 너비 80cm 이 두 조건만 맞으면 오케이
근데, 웬걸 1808 주문했다가 취소 후 재주문했는데
배송되고보니 1806 --;
앞의 18은 좌우 길이,
뒤의 06이나 08은 책상 앞뒤 길이
이미 포장은 뜯어졌고, 맞교환하려니 귀찮음. 그래서 그냥 조립
같이 동봉된 조립 매뉴얼을 보니 2~40분 걸린다고 했는데
첫 조립해보고보니 딱 그만한 시간이 걸린다
부품을 모두 꺼내놓고 보자
첫번째) 책상과 철제프레임을 단단히 고정하는 부품인데
플라스틱 부품에 너트를 맞춰주면 된다. 그리고 반드시 꾸욱 눌러줄 것
그래야, 철제 속으로 볼트를 넣을 때 너트가 빠지지 않는다
두번째) 너트를 넣고, 2번 구멍과 3번 구멍이 일치하게 넣어주는 방식이다
이렇게 조립하고, 기다란 볼트를 3번 구멍으로 넣을 때 1번에 넣었던 너트가 빠질 수 있다.
그래서 1번 너트를 꾸욱 손으로 눌러줘서 빠지지 않게 하는 이유
그럼 이렇게 들어간다.
이쪽이 책상 테이블과 철제를 연결하는 연결고리 역할이다
세번째) 테이블 윗면이 아닌 뒤집어서 바닥에 놓고
네모난 철 프레임을 테이블의 뚫어진 구멍에 맞춰 놓고 나사를 조여준다.
나사는 절반만 조여주고, 각 프레임을 연결하는 작업을 해주고 나사는 더 조여주면 된다
네번째) 철 프레임을 놓고 나사를 절반 조여줬으면,
철 프레임을 서로 연결해주는 삼각형 을 네모난 구석에 맞춰넣어주면 된다.
딱 맞게 들어가게 된다
그럼 아래와 같이 딱 맞게 들어간다
테이블이 약할지 모르지만 철 프레임이 있어서 튼튼하게 느껴진다
다섯번째) 철 프레임을 책상과 연결했으면 책상 다리를 연결해야한다.
1번에서 만들었던 과정 이후는 이곳에서 사용한다
여섯번째) 책상을 뒤집어 놓고, 철 프레임을 연결해보니 이런식
약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사용할수록 튼튼하다는 느낌. 철 프레임이 핵심인듯
일곱번째) 철 프레임과 다리를 연결시켜주는 나사를 조여준다
나사를 넣을 때 첫번째의 너트가 빠질 수 있다.
여덟번째) 마지막 두닷 브랜드 부착.
처음이라 20~40분이지만 다음엔 10~20분이면 조립할 듯 하지만
다시할일 있으려나...
주문하고, 조립하고보니
사무실용 책상보다 싸지는 않다. 근데 왜 산걸까..
넓은책상이 필요해서 샀는데. 다른 상품으로 주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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