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읽었던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책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는 투자를 큰 틀에서 설명하고 있다면 이 책은 환율과 경기의 관계를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한 번 읽고 이 책을 30% 정도 이해했다고 생각이 들고, 섣부른 생각이지만 앞으로 몇 번 더 읽으면 현재의 경제상황을 조금이나마 더 쉽게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으리라 본다.
경제뉴스를 자주보는 나로서는 원/달러 환율만이 우리나라의 수입과 수출, 물가와 관련된 줄로만 알았지만, 기업의 입장에서 국제 수출 경쟁국인 일본의 엔/달러 환율이 우리 기업의 수출에 얼마나 큰 관계가 있는지 미처 알지 못했다.
재테크에 관심있는 사람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주식에, 부동산에, 채권 등 투자 대상과 시기를 알면 수익의 극대화와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2009. 8. 13